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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살기싫다

빛샤 |2014.02.20 00:42
조회 191 |추천 0
그냥 뭐 모르갯다



중3때 아주늦게 입시 시작해서 그냥 하고싶다는 마음하나로


하루애 두시간자가면서 입시준비햇다

아무도 나보고 넌합격할거야란 소리안해줫고


난오히려 오기생겨서 맨날울면서 잠안자가면서 공부햇다



4달이란 짧은 준비끝에 예술고등학교 겨우 겨우 합격햇다




확실히 와보니깐 예중애들도 잇고 2~4년은 준비란 애들 태반이더라



내가 매일 하루에 여섯시간연습하고 공부도하고 여전히 잠을 세시간이상 못자도


애들 실력의 반의반도 못따라가겟더라



이젠선생님들도 대놓고 얘가 예고엔 어떻게들어온거야?





나도잘하고싶고 나도 이일좋아서 시작한건데 미치겟다솔직히....



주위압박도너무심허고


너이딴식으로하면 수도권대학은커녕 지잡대도못가

너는 우리학교에서 수치야

너는 우리학교 명예를떨어트리는거같다



식의말 수도없이들어서 이젠 자극도안되고

더이상 열심히 할 힘도 엊ㅅ다


일년간 정말 죽기살기로 열심히햇는데도


내가 한건 동기들 밑바닥 깔아주는거밖애는없엇다




이젠 의욕도 없다 하고싶은마음도떨어졋다




오늘도 레슨에서 차라리 그만두는게어때...?

소리듣고왓다 뭐 수없이 들은말이긴한데





오늘따라 더욱서럽다. 괜히 이 쪽분야 고집해서


엄마아빠 돈만 많이 나가고 나는그냥 불효녀가 아닐까?



너무미안하고 지금에서라도 그만하고싶다



중3때 합격햇을땐 내가 4달밖에안햇더라도

온갖여러사람들의 무시를받고 심지어 선생님도 너는 분명히 안될거야

라는 말 들어가면서 매일 두시간자고 울고불고 햇던 연습 공부 내 노력생각해서라도


절대 포기안할거라고 다짐햇엇는데


버티기너무힘들다 학교갈날 다가올수록



다시밑바닥으로 꺼질까봐 다시 음악과에서 모두 나를 비웃을까봐

주위모든선생님들이 은근 관두라고 혹은 다급하다고 압박을 보낼까봐



두렵다 하기싫다....




지금까지의 내노력이너무눈물겹고 지금도 죽기살기로 하는거같은데 너무아까운데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하는건지 .........

버티기정말힘들다 내가 조금만더 일찍 시작햇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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