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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두어야 할까요?

20대초반 |2014.02.20 08:51
조회 180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사무실 여사원 입니다.

 

'대*조선' 이라고는 들어 보셨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 전 거기에 다니고 있는 여 사무원 입니다.

 

처음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취업으로 시켜준 회사가 6개월만에 문을 닫게 되어,

 

사장님께서 이직을 시켜준 곳에서 지금 8개월 차 되어 가네요..

 

처음 들어갔을때에, 정말 사람 괜찮고 되게 생각 있으신 분 인줄만 알았습니다.

 

처음 일을 배울때 "넌 자격증도 있는애가 엑셀을 나보다 못하냐?" 내리깎는 말도 들었지만,

 

사실입니다. 전혀 다른 엑셀방법을 사용하기에,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배움으로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내리깎더라도, 일은 잘 배울수 있을거라고..

 

저희는 체조시간이 있습니다. 저 또한 점심시간에 체조를 하러 나가지요.

 

상사분들과 직원분들이 수다를 떨고 있어 저는 조금 떨어져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여기는 같이 다녀도 사귀는 줄 알고 손만 잡아도 다 잔 줄 안다" 라는 말을 하시는 거 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서 그게 끝날 말인 줄 알았습니다.

 

저의 팔목을 잡더니 " oo아 니 나랑 잤네? " 당황스럽고 어처구니가 없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하지만 그냥 뿌리치면서 표정이 일그러 지는게 다였지요.

 

또한,

 

주말 특근을 안한다고 하니,

 

 "왜 안해? 상사는 하는데?" 라는 말에

 

 "친구들과 바다갑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상사님께서 자기를 부르랍니다. 치킨을 사주겠답니다. 무시를 했습니다.

 

역시나 주말에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않았습니다. 

 

다음 날 , 전화 받지 않았다고 장난인지 심술을 내더라구요....

 

그밖에 제가 직원분께 혼이 나 운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체조 시간에 또 " 넌 누구닮았냐 " 라는 말씀에 "아빠 닮았어요"  라고 대답을 했더니,

 

"니 아빠 닮아서 우냐 " 기분 몹시 안좋았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일과 관련이 없는것 아닌가요?

 

월급 / 직장거리 다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런 말씀 하나하나가 제 마음에 상처가 되어,

 

그만 두려던게 몇십번, 하지만 적금을 넣으려면 일은 해야 할 것 같아 그만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독감이 걸려 2일을 앓아 누웠습니다. 물론 말씀 드렸구요.

 

"괜찮다, 내일 나와라" 라고 말씀하시기에, 저는 링겔맞으며 쉬고 난 뒤, 몸이 괜찮아져

 

출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안은 냉장고 보다 더 찬바람이 쌩쌩 불었죠.

 

독감이 다 나은게 아닌지라, 기침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기침을 제가 하고싶어서 했겠습니까?

 

기침을 하자, " ooo! 니 아픈 척 하지마라 ㅡㅡ 나중에 나랑 얘기 따로 하자 "

 

예, 사람 많았습니다. 무안하죠 저는 아픈척이 아니라 그날도 다리가 후들거려도 출근했는데..

 

쉬어도 괜찮다는 말 사실이 아니였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사회 초년생이라 제가 뭘 잘못했는데 잘모르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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