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그간바빠서 한동안 판에 안들어오다가
4년만에 들와서 눈팅하던 중 답답한 맘에 한줄 적어본다 미리 태클 금지 선처구하고 시작한다
요즘 그린라이트니 썸남썸녀니 머니해서 남녀간에 심리 차이를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건 즉 상호간에 이해도를 높이기위한 사랑의 노력이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그런 노력들은 과거 주먹구구식 멍청한 연애의 구태에서 벗어나
배려와 이해를 전제로하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연애 형태로의 발전이라고 나는 극찬한다.
내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어서다
오늘 판에 들어와봤더니 연예관련 뷰티관련 이런거 제외하고 사랑에 관한 글중에서
썸남에 작은 행동들에 대한 남자심리 해석에 관한 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라
부탁컨데,
제발 연애상담은 친구나 이런 게시판에 조언을 구하지마라 궁서체다
이유
1. 여자의 적은 여자다.
자기 친구가 자신보다 더 잘난 남자만나면
그 남자 흠잡으려고 애쓰고, 작고 터무니없는 일로 사랑을 시험하게하고
결국 깨지게 되는 커플 주변에서 여럿보았다. 부지기수다.
여자에게 물어볼바에는 차라리 아빠한테 물어봐라
2. 연애의 주체는 자신이다.
커플끼리 쌓아온 추억도 기억도 상당히 많을 거다.
그리고 둘만에 오묘한 감정과 세세한 모든 일을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말해줄리도 만무하다.
연애사 전부를 알지 못하거나 왜곡된 사실을 듣게된 사람은 적합한 조언을 해주기에 무리가 있다.
흡사 장님 코끼리 관찰하는 꼴이다.
되도록 스스로 판단하는 안목을 길러라
3. 정작 연애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은 판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건 진리다. 판에는 정보 얻으려고 들어오거나 남친한테 받은 선물 자랑하러 오는 사람은 있어도
니 고민 들어주고 성심껏 답변해줄 사람은 들어오지 않는다.
너희들 수능 볼 때를 생각해봐라 지원하고 싶은 해당 학교 게시판에 재학생 있는거 본적있냐
이미 연애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일로 바쁘다
고로 판에서 연애학개론 읽지말고 젊을 때 누구라도 좋으니 직접 부딪쳐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