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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치올림픽. 한마디 적겠습니다.

소치의수치 |2014.02.21 13:41
조회 50 |추천 2

 

 

이 억울함을 어디다 호소해야 할지 몰라 이 곳에 글씁니다.

(맞춤법이 틀리더라고 감안해 주시고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8년 넘은 팬입니다.

물론 플랜카드를 만들어 본적도 없고, 국내 경기때 단 한번도 못가본,

주니어 시절부터 멀리서나마 응원했고 해외해설 찾아보면서 웃고 슬퍼할때도 있었고

그 시즌이 지나도 또 경기영상 보면서 흐뭇해 하던 평범한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어제 경기 다들 보셔서 알겠지만,

피겨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갭이란게 느껴졌던 경기였다는거 아실거라 믿습니다.

 

제가 심판은 아닙니다. 어깨 넘어로 공부한것처럼, 연아선수 경기 8년넘게 보다보니 이건 이렇고

저건 이렇구나, 이정도 수준인거 압니다.

오래된 팬이라면 알겠지만, 피겨스케이팅 규정은 1년사이에도 계속 바뀌었고 시샘 가득한 심판들은

연아선수의 장점을 최소화 하기위해 저번 2010 벤쿠버올림픽 이후로 더 많은 규정을 바꾸고, 다른 규정들이 생겨났고 했습니다.

 

하지만, 완숙미와 표현력, 점프의 높이 및 비거리 등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완벽한 클린 연기를 눈앞에서 보고도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소식에 지금까지도 가슴에서 화가 치밀며

저 뿐만이 아니라 러시아만 제외하고 모든 외신들, 모든 피겨팬들이 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말합니다.

금메달이 아니면 어떠냐고

 

맞습니다.

금메달 아니여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경기를 쇼트, 프리 합쳐 올 클린으로 뛰어준

연아선수에게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국민이여서, 새로운 신예등장을 못 받아 드려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누가 봐도 충분하게 금메달을 받을수 있는 깨끗한 연기였고

누가봐도 세계기록 가까이 갈수 있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만약 김연아 선수가 점프에서라던가 스텝시퀀스에서 실수를 범해서 은메달이라면

러시아'기타'선수의 금메달을 인정했을지도 모릅니다.

누가봐도, 다른나라 사람이 봐도 다 연아선수가 금메달이라는데

심판의 온갖 짜디 짠 점수로, 편파판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것만 같은게

국민의 한사람인 제가 너무 억울해서 잠도 잘수 없었고 치밀어 오르는 화 때문에 울기만 했습니다.

연아선수는 대인배의 마음으로 받아드렸지만, 제가 못받아 드렸습니다.

아니, 못받아 드리겠습니다. 심판 판정이 정말 개같아서 억울합니다.

 

지금하는 서명운동이 재심의로 받아드려질지는 아직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라가 아무 반응도 못하고 있는 와중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서명운동이며

(물론 해외피겨팬이 먼저 시작하면서 발생한 서명운동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외피겨팬들까지 동참하는 큰 서명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연아야 고마워.

내가 나이는 좀 많아도 언제나 존경하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신 이라고 생각할 만큼

정말 많이 본받고 싶은 인물이였습니다.

아픈 몸 이끌고 다시 복귀해줘서 고마웠고 편파판정에도 활짝 웃는 모습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다시는 못볼 국제경기에서 그 누구도 반박못할 깨끗한 클린경기 또한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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