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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아내..

휴우 |2008.08.31 01:48
조회 5,799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때 결혼해서 지금은 결혼한지 3년좀넘은 남자입니다

저희집 아내는 올해 25이구요

물론 미친놈 소리 들을만 하지만 저한테는 그것보다 더 고통스러운게있어요..

얘기를 끝까지 들어보시면 욕이나 비난 나오는걸 알겠지만 도저히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이렇게 올립니다.

 

 

저하고 제아내는 2005년 4월에 결혼 했습니다

그때 제나이는 20살이었고 제아내는 22살이었죠 연상이었습니다.

학교 선배형에게 소개받아서 사귀다가 결혼했습니다

처음에 정말 지금처럼 폭력적이라고는 생각도 감히 못할만큼

너무가녀려보였습니다

4월에 결혼식올리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저희집 부모님이랑 한 2년살다가

분가를 해서 지금은 살고있습니다.

 

근데 이여자가 분가하더니 조금식 무서워집니다.

처음에는 그냥 장난으로 팔뚝 툭툭주먹으로 치고그러길래

저도 장난인줄 당연히알고 같이 쳤다는거죠

물론 제가먼저 건들진않습니다

아내가 먼저 건드리죠 ;;

분가한지 한 두달은 그냥 팔뚝정도만 툭툭 치더군요

근데 3달이되자 등짝을 후리기 시작하는데;;

얼마나아픈지 ;; 한대맞으면 정말 등짝이 담날 아침까지 애릴정도로 강도가 지나칩니다;;

분가한지 5달되던해에 이젠 허벅지를넘어서 머리통까지 갈깁니다;;

솔직히 쪽팔리긴하지만 저도 남자기땜에 때리고싶었죠

근데 주위사람들시선에는 남자가 여자를 때리다니..이런거나

당연히 아내가 장난인거지 뭐.. 이런 생각들과

만약 제가때리면 시댁에다 꼰지를거같은 마누라의 성격때문에

차마 때리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아내는 때리는대신 저는 쌍욕으로 대응했습니다....

안먹힙니다...

욕하면 욕하지말라면서 더때립니다;

애가 올해 2살인데 애보는 앞에서 아빠가 맞는걸 보여주자니

너무쪽팔리더군요..

그래서 애앞에서 때릴려는거 손목을 확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발로 얼굴을 가격하더군요;;

지금 앞니에있는 윗몸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그때 맞아서 피줄줄 나와서 얼마나 놀랬는지 ;;

근데 그때 피흘리는거보고 봤는지 한 2주간은 때리지도않더군요

근데..지버릇 개줍니까

2주 좀지나자마자 또 패기시작하는겁니다..

 

더이상 진짜 안되겠다해서 나 너같은년이랑 못산다

"전세계를 뒤져도 남편패는 여편네는 너밖에 없을거다 너가사람이냐

아무리 남편이 우습게보여도 패는건 아니라고생각한다 "

뭐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이혼요구를 했죠

죽어도 안해준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도 애도아닌데 그런일로 이혼할려냐면서 반대하는겁니다 ;;

환장하겠더군요;;

더웃긴건  제 아내가 막 징징대면서 장난인거알자나 이러면서 맞고 화도안내고 그냥 웃어주는 내모습이

귀여워서 자주보고파서 그랬다는겁니다;;

이게 어디 맞고웃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패는 강도입니까

사람이 피를흘리는데;;

그래서 한번 참았습니다

근데 이혼요구 취소한지 한달 반정도되자 또 시작인겁니다;;

이번엔 정말 꼴도보기싫어서 집에다 이혼서류 도장찍고 혼자

집을 나와서 지금은 저희부모님집에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전화 울리고 난리지만 정말 이젠 보기가싫습니다;;

톡커님들 어떻게해야하나요 ㅠㅠ

솔직히 제가 쌈못하고 그런건 인정합니다;;

솔직히 여자한테맞고산다는것도 창피하지만 ㅠㅠ

쪽팔림을 무릅쓰고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올려봅니다 ㅠㅠ

아내의 개과천선이나  아니면 이혼을 한번에 할수있는법은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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