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된 여성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경리나 사무보조를 하며 지내다가
사무실사정이 좋지 않아서 ..
일을 관두게 되고 지금 5개월동안 놀고 있네요
원래 긍정적인 성격이라 처음에는 이왕 이렇게 된거 여행도 다니고 조금 쉬어야겠다 생각했죠.
근데...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정신상태는 썩어빠지는거같고
이런 내 자신이 초라해 친구들도 못만나게되고..
어디 나가기도 싫고 다 귀찮네요
이런글도 처음 써보는건데
아는 사람한테는 이런 구차한 모습보여주기도 싫고
집에서는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하는데
제꿈이 원래 유치원선생님이였거든요
어릴적부터 애기도 좋아했고. 조카들도 거의 제가 키우다시피 했구요
방통대를 들어가자니, 솔직히 돈도 만만치 않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깐 뭐 시간제수업? 해서 학교다니면서 하는것도 있고 하든데..
맨날 벼락치기만 했지 평소에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서..
대학전공선택하면서..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제서야 후회가 되네요
놀면서 모아뒀던 돈도 다쓰고 그렇다고 집에 손벌리자니;; 다시 대학을 간다고 하면
너무 죄송스러울거같구요 ㅠㅠ
알바라도 하면서 저혼자 스스로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그나이먹고 뭐하는짓이냐.. 이런 말씀 보다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답변좀 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