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괜한 자격지심인걸까요 ㅠㅠ

UㅡU |2014.02.24 00:32
조회 103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뭐가 잘못된건지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봤는데
조언이 필요해서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ㅠ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어떻게 생각해보면
사는게 참 힘들다
여기까지 살아온것도 그렇고
긍정적인 나지만
나도 사람.
힘들었던 만큼 가슴속에 상처는 있기마련.
생각의 차이겠지만
보통 가정과는 다르니까.
(저는 친할머니,할아버지가 키워주셨어요~)
엄마아빠와 살지않아서 힘들다는게아니다
그건 중요하지않다
혼자서도 잘해왔으니까


그런데
그게문제인거같다..
이렇게 잘 컷지만
혼자서도 잘해왔던게 문제인거같다.

그래서 기댈줄 모르고
힘든건 잘 말 못하고
그러다보니
나도모르게 쌓인 힘들었던 마음때문에
정말 가끔 기분이 울적한날이있는데

명백한 이유가 없어서
차마 왜 기분이 울적한지 설명할수가없어서
그냥 또 혼자 견딘다
그런데 오늘도 그 혼자 견디는게
너무 힘들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아빠가 보고싶다거나
필요하다던가
원망스럽다던가
그랬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없어도 살아가는게 문제될게 없었으니까
그런데 정말 제일 원망스럽고 미울때가있다.

내가 사람들한테 마음을 많이줘서
상처받았을 때.
또는
꼭 상처가 아니어도
내가 어느 한 사람한테 많이 기대고
의지하고싶어할때
그 사람한테 의지하고싶어하는
내 모습이 싫다.
나만그런거같아서.
좋은모습이아닌거같아서.


그런데 이 건
내가 어떻게 ㄷ잘하고싶다고 잘될수있는게아니다.
이 건 시간을 돌리지 않는 이상
해결될수없는문제다

난 잘컷지만
내가엄마아빠없이자란환경이
저런 일에서 문제가 된다는게.
그런 내 모습도
날 그렇게 만든
엄마아빠도
너무 싫고 밉다.

참고 견딜수밖에 없다.
그게 가끔 너무 힘들고 서럽다.
나도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마음아플일이 별로 없었을텐데....
마음이 너무 힘들다~~~~


그런데 요즘 사랑하는사람이 생겼다.
많이 믿음직스럽고 좋은사람이다.

점점 기대고싶고
의지하고 싶고
마음은 계속 커지고 커져서
없으면 안될거같고
잠시라도 떨어져있기 싫은
그런 사람이 생겼다.

오빠도 내 마음과 같고
누구나 다 사랑을하면 그럴텐데
난 괜히 그게 엄마아빠가 없어서
그런것만 같고
엄마아빠탓인것만같고
혼자 내 자신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거같기도 하다...

그래서 혼자 생각한다.
많이 의지하지 않기로
얼마나 기대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괜한 투정부렸다가
안좋게보이면 어쩌지 걱정한다.

집에 부모님이 안계셔서 그런가라고 생각할까봐

하하하...

그 사람과의 목표가 결혼이기때문에
늘 좋은모습만 잘 보이고 싶은마음에
저렇게 말도 안되는 생각이 많아진다..
정리해서 써놓고 보니까
괜한 자격지심인거같기도하고ㅎㅎ


저런 상처들로 잠시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보고
이해할수없을까봐
또는 실망할까봐
쉽게 저런 마음을 털어놓기가
쉽지가 않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문제점이 있다면 뭘까요ㅠㅠ
괜한 쓸데없는 생각인걸까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