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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했습니다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바보양 |2014.02.24 19:46
조회 8,285 |추천 29
설날 전에 헤어지고.. 
헤다판을 헤매며...
폐인이 되어 일주일을 보내고

 일주일 끝에.. 한달 뒤에 만나보자고..
연락했어요.. 
그때도 같은 마음이면 각자의 길을 응원하자고...
우리 인생에서 한달의 시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니까.. 그간 정을 생각해서 한달을 보내보자고 말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밥도 못먹게 된 김에 운동을 시작하고
음악도 무척 좋아하고, 발라드도 좋지만 다 신나는 음악만 듣고..또 공부도 더더 열심히 하고... 팩도 열심히 붙이면서 얼굴도 생기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그렇게 지냈습니다.

2주뒤에 연락이 와서
자기도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우유부단한 모습에실망도 하고
이사람이 내사람이 아닌가 슬퍼하기도 하고
보고싶어 하기도 했지만
다시 계속 제생활에 몰입하려고 노력했어요...

싸이 다이어리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또 좋은 글귀 모으면서 생각하고...

사실 결정적으로 헤어짐을 고한건 남자친구지만
그동안 제가 모든 것을 남자친구하고만 하려고 하고, 남자친구는 지쳐하고..
또 그모습에 예민하게 굴고 성질 부리고,
잘 삐지고... 그런 것들을 반성했죠...

이 헤어짐의 탓을 남자친구로 돌리고
자기반성이 없다면
누굴만나도 똑같은 만남이 될테니까..
저를 더 다독이고 챙기려고 노력했어요..

박수는 한손으로만은 소리가 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
이별 후 잡는 법 or 놓는 법
(http://pann.nate.com/talk/321365351)
글을 읽고 잘하고 있는 거겠지 위안 얻으면서...
 하고 후회하나 안하고 후회하나...
그렇다면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했고요...

한달 뒤에 보기로 했지만 조금 앞당겨 만났는데...살도 빼고 여러가지로 달라진 모습에  
남자친구는 놀라면서
생각이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어느 한 글을 보고
생각이 많이 났다고 했어요..

- 여자가 힘들어서 맘이 떠나버린 남자
기다리는 걸 보고 집착이다, 딴사람 찾아라
하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 여자가 기다릴만하니까 기다리는 거에요. 
그런 여자한테 그런말이
더 상처되고 힘들게만 해요.

그리고 그런 여자를 둔 남자들은
지금 자기 하나 힘들다고 
세상 다 짊어진 것처럼 있지마세요.

어떤 고민이던 무슨 일이건 간에
지금 그런 당신마저 사랑하는 여자가 
당신 옆에서 매일 웃어주는데
복에 겨운 소리니까 정신차리고 다시 돌아가요. 

미안하다고 안해도 사랑한다고 하면
그 여잔 분명 '나도사랑해'라고 답해줄테니
 돌아가서 다시 사랑하세요.-

페이스북에 돌아다니던 글귀같은데.. 
이글을 보고 많이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헤어지고 다른여자, 남자 만나는 사람은
당신을 사랑한게 아닌게 맞는 거 같지만,
진심으로 서로 사랑했다면 그 시간들을 믿고
다시 연락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다만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충분히 갖고, 달라지고,
자기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키운 다음 만나야 
여유를 가지고, 비극적인 시간을
되풀이 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저역시 아직 미숙하고, 어린 사람이기에
완벽할 순 없지만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받았던 만큼
위안을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사람입니다
추천수2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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