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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

보고싶다 |2014.02.26 17:12
조회 249,891 |추천 35
으아ㅏㅇ...
답답한 맘에 올렸던 글이 톡이됬네요
많이 질책하고 많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았어요.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멍청한 관계가 되었지만...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사랑할 수도 있구나.하던
그 시간들 때문에 더 놓지 못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많이 아프고 많이 사랑하고
그렇게 마음이 작아질 때까지 기다리려구요

사람 마음에도 관성이 있는지
그 무게가 클 수록 멈추기가 힘든거같아요...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제가 답답하죠
참 죄송해요.
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와는 이년을 만났어요.
얼마전에는 이별 후 다시 재회했습니다.

이별할 때 나는 너를 사랑하지않는다.
라고말했지만.

재회 할때도
그는 노력하겠다고 장담 못하겠다고 말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해서 다시 만났어요...

연락도 잘 안되고
말도 너무 밉게하고,

만나서만 예쁘게 행동하는데
이게 날 지갑으로만 여기고 그러는 것 같아요.

항상 돈 없다고 하면서
어떻게든 밤새 게임은 잘 하고...
그렇다고 나한테 따로 쓰는것도아니고....

무엇보다
노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속상합니다.
무엇하나도 나를 위해 노력하지않는것...
더 잘 연락하려고. 더 자주 보려고
날 속상하지 않게하려고. 날 기쁘게하려고
노력하지않는것이 속상해요.

그리고 그것이 나를 사랑하지 않기때문인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간간히 연락하고 볼 수 있고
껍데기라도 가지고 있다는것에
만족하며 살고있어요

저. 참 멍청하죠?...ㅋㅋㅋ

그도 너는 왜이리 멍청하냐고 하더군요...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이 멍청한 관계를 지속하고싶어요
멍청하지 않게요.

사랑받고싶어요.
이왕이면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싶어요...

.

참 두서없는 넋두리네요.
속상한 맘 풀 곳이없어서 얘기해봐요:)...
추천수35
반대수316
베플진심|2014.02.27 09:17
그남자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아깝다
베플에구구|2014.02.26 22:34
계속 그렇게 멍청하게 살면 되요. 껍데기라도 좋으면 그냥 헌신해요 선물받치고 데이트 해줄때까지 기달렸다가 만나로 가고 데이트비용 다내고 데이트중 나를 보지 않아도 기념일 생일날에도 혼자만아는 그런연애 해요 멍청하게 카페에 앉은 다르커플들은 사랑의 눈빛을 날릴때 본인은 그커플들 보면서 외로워 하겠지만 그게 좋으면 그렇게해요 헌신할꺼다하고 배려할꺼 다하고나서 맘이 떠나면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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