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슴다섯살 남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진짜 이건 뭘... 어떤식으로 넘겨야될지 몰라서 조언을 구할려고 하는데요.
나름 짧게 요약한 글 읽고 부탁드릴게요.
20대 중반남자입니다. 맨날 댓글만 달다가 쓰는건 첨이라 필력이 딸려도 이해부탁드려요.
조언을 구할려고 하는 점은 제 친구와 여자친구입니다.
우선 제주위에 친구들은 직장인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저만 일하고 있어요.
쇼핑몰로 창업해서 나름 생계를 유지중입니다.
저는 솔직히 여자친구에 대해 그렇게 헌신적이지 않고 평일에는 안보고 주말에 보는?? 좀
별로 좋은 남자친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바람을 피거나 하진 않아요. 여자입장에서는 날 사랑하지 않는 다라고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가.
다만 공사가 확실히 하는 편이라 내일 출근이 있으면 근무에 지장을 줄까봐. 노는걸 자제하는 편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네일샵하는 한살연상이고요. 술자리 노는 것을 되게 좋아해요. 저도좋아해요.
다만 아까 말처럼 다음날 저는 저를 잘 안다 생각해서 무리를 안하는 것뿐이에요.
처음 만나 사귀고 다음에 얼굴 몇번보고 모텔에서 자는 중에 여자친구가 자기입으로 자기의과거를 다 불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처음에 관계가 자신의의지와 상관없는 강간이었다. 부터 자기동생 전남자친구와 잤는데 결혼할 생각도 있었다. 너랑 만나고 사귀기전까지 섹파 있었다는 둥 별로 남자친구입장에서는 듣고싶지 않자나요
그래서 본인입으로 말한거 외에는 그렇게 묻고싶지도 않아서 묻지도 않았어요.
그냥 묵묵히 듣고만 있다가 그렇게 잊고지낼려고 했어요. 그런데 얼굴이 볼때마다 생각이 나더라구요. 말하는건 좀 남자 질리게 하는 스타일이긴 했지만 나름 꾹꾹 참았습니다.
동네친구랑 둘이서 당구장 갔다가 PC방 갔다가 노는게 전부인데.(솔직히 저는 술, 여자, 다 좋아해요. 그런데 친구가 술도 안좋아해서 그냥 잘 안가죠) 어느날은 수면바지입고 씻지도 않고 떡진체로 당구장에서 게임하고 있는데 자기있는 곳으로 당장 오랍니다. 시간이 밤11시이고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주로12시까지만 딱 놀고 집에 와서 바로 자는 편입니다) 여자친구랑 저랑 집이 끝과끝이거든요.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구(대곡역) 근처가 여자친구 집이고 저는 경산입니다.
택시타면 시외할증에 거리가 40정도 걸립니다. 못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지금 술을 많이 마셧다고 협박? 하는 겁니다. 그래도 단호하게 못간다고 했어요. 그런일이 자주 있어서 못간다고 말하고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여자친구보러 택시비가 한두푼도 아니고 대략4만원정도 나오는 거리에 가면 잠도 제대로 못가고 바로 출근해야되고 아침에 출근할떈 또 어떻게 다시 되돌아옵니까?
그런 애가 저보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답니다. 그냥 자기를 잠자리 상대로 여긴답니다.
솔직히... 그말듣고 황당햇습니다. 제 여자친구 이쁘지도 않아요. 제눈에는 이쁘고 다른남자들에게는 뚱뚱하고 그렇다는 소리 돌려서 많이 들었어요. (화가나니까 너같이 뚱뚱한 애를 잠자리상대로만 여기는게 말이되냐)라고 목구멍까지 나올려다가 진짜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울화가 치밀어 오른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렇게 말하는 여자들 진짜 자기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여겨서 연민 느끼게 하는 타입들 진짜 마니 겪어봐서 아는데도 날 마니 좋아해주니까 넘어가고 할말 못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더 대박인건 어느날 갑자기 새벽에 전화가 오더니 술을 먹었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넌 나 안보고싶냐 이거냐는 겁니다. (하... 퇴근하고 무리가 되지 않으면 보는데 왜 집에 12시전에 들어가는게 안좋아하는 걸로 보이죠???) 그래서 자고 있던 중에 저런말 한두번 듣는게 아니라서 할말 카톡으로 남겨놔라 내용보고 헤어지자고 하는거면 연락안하겠다 하고 끊었어요.
카톡으로 와있더라구요. 헤어지자고 그래서 연락 안했죠.
한 이틀지나고 갑자기 연락이 오더라구요. 일하는데 바빠? 이렇게와서 순간 딱 감이 왔어요.
지가 술먹고 홧김에 헤어지자고 해서 떠본거였구나 하고 그러니 더 화가 나는겁니다. 줄게 있다고 잠깐 보자는거에요. 느낌이 왔죠 가면 또 100%붙잡힌다. 그래도 만난 정이 있어서 얼굴보고 제대로 헤어지게 만나러 카페에 갔습니다. 가서 선물을 주더니 저주려고 2주전부터 사논거다 남자꺼라 나 못쓰는거니까 너 가져가라 이러길래 선물받고 좀 칼같이 말했어요. 앞으로 누굴 사귀든간에 징징대지말라고 나이먹었으면 공사구분하고 징징대라고 그리고 과거얘기는 그따구로 진실성없게 쉽게 얘기하는게 아니다 라고 했죠. 나만나고 사귀기전까지 섹파도 있던 여자가 (첨에 얼굴보자마자 잤거든요. 간강당해서 나는 더럽다 라고 느껴서 인생막살아서 저랑도 첨봐도 잤다 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에서 울고불고 하길래 주위시선 아랗곳하지 않고 독설이란 독설은 다하고 (욕은 안했어요.) 나왔죠. 진짜 울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만나고 싶다고 우는거 무시하고
나와서 동네친구불러서 PC방에서 게임 한두판하다가 11시쯤에 집에 가는 중에 저희집 근처랍니다. 얼굴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일이 있어서 한시간뒤에 보자는 겁니다.
싫다 싫다 싫다 했는데 하...저도 멍청하게 또 갔죠.
가서 이번엔 썩소부터 시작해서 의기양양하게 있길래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과거를 안답니다. 하...썩을 중딩친구한명있는데 십년만에 얼굴을 본 친구거든요.
서울에서 다단계하고 와서 사이 이년때문에 절교했는데 그 놈이랑 둘이서 술마시더니.
그새끼가 다 불었더라구요. 그래요. 저 더 어릴떄 플레어바텐더에 모던바에 결국 더 가서 호스트까지 갔어요. 선수요 선수. 근데요? 누구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그새끼 다단계할떄도 친구랍시고 모른척 넘어가주고 다단계하고 내려와서는 일안하는거 놀때마다 사주고 먹이고 한넘인데 ㅋㅋㅋㅋ와 개욕나오고 손이 부르르르 떨리는거에요.... 아...
일 점 더하고 올게요 (점심시간 1시간전이라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