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있고 이제 고1이 되는 학생입니다 필력이 많이 안좋아도 이해해주세요ㅜㅜ
다른게 아니라 저희집 가정형편이 어려워요...
제가 어렸을때 아빠가 보증을 서주고 사기를 당하시고 빛이 생긴 후로 형편이 어렵습니다
맨날 돈에 쪼들려살고 학원 원비,급식비 등등 밀렸었습니다
엄마는 화장품 파는 일을 하시다가 수금도 안되고 장사도 잘안되서 요즘 설거지를 하고 계십니다... 정말 저때문에 이렇게 고생을 하시는걸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빠는 밤에 일하러 나가시는데 노래방에서 일하시는것같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일을 안하시네요...
그래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요 정말 제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슬퍼요 별다른방법은 없는것같아 맨날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러다 방금 전 엄마가 술을 많이 드시고 오셨고 아빠가 집에 계시는 상황이였어요 제가 학원끝나고 와보니까 엄마가 펑펑울면서 무릎꿇고 아빠한테 제발 잘살고 싶다고 애원하면서 통곡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제가 아빠가 집에 있는걸싫어합니다 왠지 모르게 불편해요...원래 오늘 친구랑 심야로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아빠가 나가지말라고 해서 아빠가 나가는 대신에 제가 안간다고 했죠 그래서 아빠가 나가신 뒤 저도 울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눈물닦아 주시면서 울지말라고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라면서... 속으로는 있다가도 없는거라면서 왜 우리집은 계속 돈이 없는거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고모(아빠여동생)한테 카톡으로 카드좀빌려달라고 했는데 읽고씹었다는겁니다 엄마가 돈에 있어서는 정확히 줄건주는사람인데 싫으면싫다고 말하지..속상하다는 듯이 말하셨습니다
고모는 친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고 형편이 좋은건아닙니다
정말 아빠가 원망스러워요 엄마를 너무 고생시키는것같아서...
이제 고등학생이라 학비도 만만치 않을거고..
이런걸 누구한테 털어놓을수도 없고... 더군다나 외동이라... 정말 힘듭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아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같은건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