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에게 확실한 답을 얻고 싶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제목에 살을 붙여보자면, 저는 19살인 즉, 4살이나 연상이 되는 오빠를 좋아합니다ㅠㅠ
이런 일을 친한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선뜻 말을 못하겠고 혼자 끙끙 앓아오다가 익명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네이트판에 쓰고 지워가며 한글자 한글자씩 쓰는거니까 혹시 시간 되신다면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저는 이 오빠가 너무 좋습니다 어느정도 좋냐면 자기전에도 그 오빠가 생각이 나고 친구들이랑 재밌는 곳 놀러왔을때도 그 오빠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그리고 공부할때도 생각이 나서 공부 열심히해서 잘보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 제가 저희반에서 제일 점수 많이 올랐다더군요ㅎㅎ
그런데 깊게 생각해도 이건 아니잖아요..
어른도 아니고 급이 다른 학생인데
그 오빠는 공부해야하고 저는 한참 놀며 공부할 시기이라서 저 같은거 관심도 없을거고, 주변 사람 시선들도 그렇고..
또 그 오빠 좋은 대학교 가면 예쁘고 똑똑하고 저보다 더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착한 언니들 많을거아니에요ㅎㅎ..
군대도 가고 그러면 자연스레 저같은건 잊혀지겠죠..
어쩌다 시간날때마다 네이트온해주러 오는데 찡찡거리기나 하고 뭐 그 오빠는 저에게 주기만하고 받는건 없었거든요..
그리고 오빠가 이제 공부하고 그러느라 바쁘니까 그런지 2013년 11월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ㅎㅎ 설날때라도 십분이라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음..그냥 이제 저같은건 없는거같아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ㅅ생각이 많아서 횡설수설 했네요 요약하자면,
15살짜리 꼬맹이가 19살을 좋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구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 잊는 방법 없을까요..?ㅎㅎ
그리고 그 오빠는 저 어떻게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