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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지 말아야 할 것까지 까발려야 할까?

sooho |2014.03.01 19:31
조회 82 |추천 0

화교 간첩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 진상조사팀은
주중 선양영사관 영사로 근무 중인 국정원 직원을 조사했다.

어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오늘 아침 6시40분까지,
20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 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우성 씨 출입경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조선족 A씨에게서 건네 받았다" 고 진술했다.

한국 국정원과 조선족 A씨, 중국 측 자료 제공자로 이어지는
자료 입수 경로가 드러난 것이다.

중국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중국 공안 담당자들이 한국 기관원을 접촉하고 정보를 제공한 것을
스파이 사건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관련자 색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A 씨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최근 국내에 들어 왔다고 한다.

이처럼 이번 간첩 사건 조사에서 국익은 실종됐다.

조용하고도 엄중하게 진상조사를 해야 할 사건을 요란하게 들쑤셔
무슨 득이 될지 모르겠다.

드러내지 말아야 할 것까지 까발려 대북 인적정보망의 훼손을
초래한다면 국익에 반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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