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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스러운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삐르빠 |2014.03.02 10:17
조회 831 |추천 3
친구 입학식때문에 겸사겸사 경주로 내려왔음.

올때는 기차로 왔고 이따가 안동을 들려야하는데 기차로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음.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들어와서 데스크 여자에게 4시 버스를 예약하겠다고 말하자

"선착순이라서 이따와서 표 끊으세요. "

9시30쯤에 매표소에 들렸던거라 미리 자리를 확보하고 제시간에 타려고 했는데 그 계획이 무너짐.

그래서 몇 시쯤에 와야 표를 살 수 있냐고 물으니

"말했잖아요 (인상찌푸리며 그만 물어보라는 말투로) 이따 선착순이라서 4시쯤 오라고요"

4시쯤? 당장 오늘 내려가야 하는 입장에서 너무 애매모호한 표현에 더 질문을 해도 무시하는듯한 태도가 너무 심해서 감정이 거칠어졌음.

이 차를 타지 못하면 6시와 8시 차를 타야하는데 그럼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4시차를 타야만 하는 거였음.

그래서 혹시마하는 마음에 매점 아줌마에게 몇 시 짬와서 타면 될지를 물어보니

"그런거 몰라. (티비에서 눈을 안 떼면서 마치 전교꼴등을 선생님이 혼내는 듯한 말투)"

나라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니까 너무 서비스가 구리고 막나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듬

데스크 여자는 껌을 씹으면서 손님 말을 질겅질겅씾고 매점은 손님이 와도 티비만 보는 상황

너무 화가나서 밖에 나오니 예매하려던 사람들이 나오면서 경주는 기차가 더 잘 운영되서 그런지 버스는 불친절하다는 대화를 나눔.


이외에도 여길 지나갔던 지인들이 거기는 원래 질이 안 좋다고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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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의 버스터미널 혹은 공항의 직원들 보다더 서비스 정신이 떨어지고 자세가 불량함.

시비거는 말투 및 무시하는 말투.
껌씹고 직원끼리 수다떠는 등의 행동. 등

결론은 경주시외버스가 구리니 다른 곳을 이용하는것을 심각하게 추천한다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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