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동물사랑방 눈팅하다 처음써보네요
저희집은 개아들님만 셋! 올드잉글리쉬쉽독 시츄 말티푸 이렇게 있네요ㅎ
오늘 글의 주인공은 저희막네이자 하이브리드견으로 인기상승중인 말티푸에요 이때만해도 믹스로 많이 유기되던때었다해요 저에게 첨왔을때가 5,6개월 남짓 이짧은시간에 주인이 저까지 5번이바뀌고 학대받고 유기되었으니 미르는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웠을까요 첨엔 제가 다가가기만해도 으르렁대고 짖던 작디작은 아이가 점점 맘을열고 다가와주고 배변훈련도 금방 형아들따라하고 관심받고싶어하는 질투쟁이가 됫어요ㅎㅎ
물론 지금의 미르가 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이겪고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어요 주인이 바뀐아가들을 키우시는 견주분들의 가장큰고민! 분리불안이겠죠 주인이 있을땐 얌전하다가 나갈때만되면 짖고 집에오면 온갖 저지레다해두고 초반엔 음식에대한 집착도 너무강해서 쓰레기통에 음식냄새나는 쓰레기들을 버릴수도없었어요 이쯤대면 한번쯤 고민하는게 성대수술..이죠 저도 첨엔 유기견이 처음이고 방법도 몰라서 고민했었죠 하지만 수술은 애기들의 목소리만 뺏어갈뿐 짖는행동이 멈추거나 애기가 불안해하는걸 멈춰줄수없기에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던기억이 나네요 그게벌써 8개월 이상이 지났어요 아직 저말고 다른사람이 미용을 한다던가 목욕을시키는걸 허용하진않지만 분리불안도 완전히 고쳤고 저희식구한테만은 완전히 맘을 연거같아요
이쯤했으니 사진투척해야겠죠?ㅎ 젤위사진이 저희집오고 적응해갈때쯤부터 찍기시작해서 현재까지 모습이에요ㅎ
날이 풀리니 길에 돌아다니는 아가들이 늘어나는거같아 씁쓸하네요
강아지는 키우고싶고 분양가는 높아서 책임분양 받는분들이 많으시던데 어느정도 커서 온 아가들은 애기때부터 키우는거보다 더 힘들어요 주인이 없어졌다 버려졌다는 생각에 맘ㅇㅕ느거도 느리구요 입질하면 크게다치기도 하구요 한번 잘못된습관이 생기면 고치기도 힘들어요 그럼 견주분은 그걸 감당하지못해 파양하고 유기하시죠 주인이 바뀌고 버려질수록 애들은 더욱더 마음의 문을 닫아버려요 물론 정말 이쁘게 키우는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새 가족을 맞이하기전에 내가 이아이를 정말 끝까지 책임질수있는지 결혼해서도 출산해서도 내가 안고살아갈수있는지 경제적 능력이되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데려오셨음해요 지금 파양을 결심하고 있으신분들 우리아이가 다른데가서 잘살지 혹여나 버려지진않을지 학대받지 않을지 한번더 신경써주세요 아이들은 가족이 바뀌는걸 원하지않아요
우리 아이 글쓰다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유기견 유기묘가 사라지길 바라며 저는 이만 총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