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판입니다. 안좋게 보시는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꼬마야 넌 참 작아
뭐가 ^^
키가
때린다
안녕 여러분
나랑 꼬마는 친해지고 나서 급속도로 가까워짐. 누가 봐도 나랑 그 아이만 어울린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고 봄...
얘가 사람을 안는걸 좋아해서 나를 끌어안는 경우도 있었고 나는 그걸 떼어내면 상심해할까봐 그냥 그대로 받아주고 있었음....
아무튼 그렇게 수위높은 친구로서의 스킨십이 진행되는 도중
내가 꼬마의 마음을 결정적으로 알게된 계기가!!
어쩌다 그랬지? 나랑 이 꼬마랑 무언가 작당을 시작함. 나는 메신저 프로필사진을 내 아는 남자아이의 사진으로 바꾸었고, 같은 반 안에서 대 사기극이 일어남.
일화는 이러함
꼬마가 친구들한테 남친이라고 나를 소개함. 물론 나는 이름까지 바꾼상태였음. 그리고 우리는 같은 반 안에서 서로 메신저를 주고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구석탱이에 쪼그려서 사기치는걸 구경했고, 정말 재밌었음
막막 서로 뭐하고 있었냐고 애정돋게 보내고... 근데 둘 다 오글거리는 말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좀 깊게까지는 못나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보고싶다고... 아 근데 이때의 나는 꼬마를 좋아하고 있지 않았음! 아닌가? 아무튼 난 그 때 보고싶다고 좋아한다고 이런 말 했을때 좋은 감정보다 오글오글이 더 강하게 느껴졌음!
그렇게 하다가, 하루도 못가서 거짓말이 들통나고 ... 꼬마와 나는 한동안 시달려야했음
뭐에?
구타에 .... ㅎ...
무척 좋은 경험이었다.
아 이건 그 일 잇기 전인가? 후인가 그런데 그리고 자율? 고등학생은 그런거 잇자나요 자율학습
그 시간에 꼬마랑 나랑 앉앗는데 꼬마가 나한테 진지하게 뭘 말하려다가 말음!!!!
그거 알죠 말하다가 말려고 하면 더 궁금한거
후... 생각하면 화나네
내가 뭐냐고 물었는데도 답을 안해줌 ㅎ...
멱살잡음.
ㅎ.. 그제서야 말을 하는데 자기는 할 말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지금 말해도 하나는 대학생때 말하겠다는거
근데 그 당시 바로 말한거는 내용이 기억 안나고, 대학생때 말한다는건 내가 조르고 조르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들었는데
나 그 때 처음 알았음. 난 꼬마가 이 쪽 사람이란걸 전혀 모르고 있었음.
아니 대충은 알고 있었나? 머리로는 모르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인식이 되었었나봄
그래서인지 크게 충격이 없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나한테 그런 말을 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눈치채지 못한 내가 아쉬움 ㅠㅠ 일찍알았더라면... 수학여행을 좀더 알차게 ^^ 보냈을수 있었을텐데...하...
그런데 우리가 서로 딱 이쪽이다! 라고 느낀 사건이 크게 있던게 아니고
다 자잘자잘하게 이날저날 분포되어 있어서 잘 몰랐던것같음. 나도 꼬마도 서로 친구보다 발전된 사이가 되었을 때 서로 어벙벙 했음 솔직히 나도 엉겁결에 그렇게 말한거고 꼬마도 놀란 상태였었음. 꼬마야 사랑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 더 생각난게 있는데
우리 참 간이 컸음. 사귀기 전에 모든 진도를 다 뺌
응? 여러분 이상한거 생각하는거 아니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내가 다른건 다 못하지만 역사과목 하나는 그나마 잘 함. 그래서 내가 역사를 가르쳐준다는 핑계 (수행평가 )로 꼬마 집을 한달동안 토요일마다 감.
지금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핑계였음 그냥 같이있고 싶었나?
아무튼 그랬는데 사건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이었음
역사 책을 들고 내가 문제를 내고 꼬마가 맞추는 식이었음.
내가 선전포고함
"너 내가 한문제 내서 틀릴때마다 뽀뽀해라"
ㅎ...뭔깡이지 ;;;;
이 때 아마 뽀뽀쯤이야 가볍게 했던걸로 기억... 우린 그 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
물론 꼬마는 격렬하게 반대했음. 안맞출거라고 ㅎ...
그래서, 꼬마가 내 말 들었게요? 안들었게요?
문제를 10문제중에 7번은 틀렸던걸로 기억
내가 하라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애가 할 기미가 안보임.. 내가 하라고 찡찡찡찡 거렸는데도 미동도 없음
불굴의 나는?
내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했음 내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했음 눕혀서 ㅎ...
아니아니 눕힐라고 한게 아니고 지가 누웠어 나 피한답시고
속이 훤히 보인다
아무튼 그렇게 하고 계속 억지로 싫다는거 끌고가서 문제 내는데 애가 도무지 맞추질 않음
냈던문제 또내도 못맞추고 또내도 못맞추고 그렇다고 다른거 내도 못맞추고
피크였음 ㅎ
아무튼 그렇게 내가 계속 뽀뽀(...)세례를 퍼붓다가 갑자기 애가 확 들고 일어섬..
갑자기 내 얼굴을 딱 잡더니 ㅎ...
키스함
헿
그렇게 오~래 잡고있는 키스 말고.. 그냥 살짝? 간만 봤어 간만
밀당 잘함
계속 밀어 아주
키스..하고 서로 당황해가지고 얼굴 빨개지고 서로 고개도 못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생각해보면 웃기네 할거 다해놓고 ㅎㅎㅎㅎㅎ
아 이어지는건 내일 쓸래요. 내일은 고백하는거 나오겠네...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