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인남친 일과를 제게 항상 전화로 물어보는 남친 어머니..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ㅠ.ㅠ 꼭 읽어주세요...

피앙세 |2014.03.07 23:50
조회 734 |추천 0

안녕하세요?우선 결시친 게시판에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별 것 아닌 것에 기분 나빠하는건지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7살 직장인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2년 전 학사장교로 임관 후 현재 중위로 복무중인 장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3년째 사귀고 있구요... 
남자친구와 오래 사귀기도 했고, 임관 후로 휴가때도 종종 뵈어서 남친 가족들과도 종종 뵙는 사이입니다. 밥도 사주시고, 선물도 해주셔서 저도 챙겨주시는 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그런데 남친 어머니께서 너무 아들바라기(?) 이신 것 같아요..남친 일상을 저한테 자주 전화해서 여쭤보시는데..그럴때마다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남친이 군인이라서 당직을 서거나, 파견을 나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이런 남친의 일과들을 제게 꼭 전화로 물어보십니다.ㅠㅠㅠ;;;;; 2주에 한번은 항상 전화가 오는것 같아요.ㅠㅠ
업무시간에는 핸드폰을 못봐서 종종 보면 부재중이 여러통 찍혀있습니다;;전화를 제때 받거나 부재중 전화가 와있어 전화드리면 바로 용건부터 말씀하세요.
" OO(남친)이는 이번주에 휴가 나온다니?"" OO(남친)은 파견 가서 아직 안온거야?"" OO 왜 지금 전화 안되니? 요새 근무 바쁘니?"
등등... 남친이 어디갔고, 휴가는 언제 나오고, 파견은 언제가고, 심지어 왜요새는 전화를 안받느냐 등등을 저한테 꼭 전화로 물어보세요..;;
남친이 미리 말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 분들이 있는데남친도 주말마다 꼭 전화 하려고 노력하고, 어머니도 전화를 매일 거셔서 통화는 자주 한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저한테 확인하시는 것 처럼? 전화 하시는거죠...휴가가 이번주인걸 아시는 상황인데도 저한테 "OO 휴가 언제니?" 라고 물어보시는 것 처럼요.ㅠㅠㅠ
저한테 전화하시는 이유가 오로지 남친이 지금 뭐하는지 에 대해서 물어보시려고 전화를 하시는 거지, 저에 대해서 여쭤보시는 건 거의 없습니다.. 거의 남친에 대해서 물어보다가 다 여쭤보시면 끊으십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을때마다 조금 당혹스럽습니다.ㅠㅠ  
남친 말로는 제가 남친이랑 제일 많이 연락하니까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는 거라고 하는데...궂이 왜 저한테 전화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그것도 남친이랑 먼저 전화해서 이미 휴가, 파견 같은 일정을 다 아신 뒤에도 저한테 전화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어머니 께서는 남자친구가 저한테만 신경쓰고 연락도 저랑 제일 자주해서 언짢아 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실제로 남친이 부모님께 무심한 건 전혀 아니구요. 제 남친은 주말에 나올 수 있으면 꼭 집에 들리고, 부모님께 전화도 자주 드리고, 용돈도 자주 드리려 노력하는 것 같은데..여자친구인 저의 존재 때문에 어머니가 조금 언짢아 하시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기분이 그렇네요.ㅠㅠㅠ
남자친구와 오래 사귄 만큼 전역 후에 진지하게 결혼도 고민중인데..친구들 말로는 남친 어머니는 정말 며느리 고생시킬 시어머니가 될거라고 걱정하더라구요..남친을 워낙 사랑하고 아끼시는 마음에서 제게 전화해서 자주 여쭤보시는 것 같기도 하고..왜 남친 일과를 저한테 매번 전화해서 여쭤보시는지 의아하기도 하고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합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