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에 찬 모략보도, 세상에 다시 없을 날조의 극치
남조선의 대표적인 극우보수언론인 《조선일보》가 지난 6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관련하여 우리를 엄중히 모독중상하는 모략기사를 내뜨렸다.
기사라는데는 무슨 《사상교양》이니, 《기념품을 빼앗고 사진값, 식사값, 숙식비》를 빼앗았느니하는 황당무계한 소리로 부터 앞으로는 다시 만나지 않겠다는 상봉자의 푸념에 이르기까지 온통 외곡과 날조로 일관된 궤변들로 채워져있다.
이른바 기사를 제공했다는 《자유북한방송》기자이니, 그 무슨 《신의주소식통》이니 하는 자들이 과연 누구이겠는가 하는것은 구태여 까밝혀놓지 않아도 인간쓰레기임이 너무도 뻔하다. 입에 올리기조차 역겨운 그런 추물이 쓴 기사를 지면에 올리며 추악한 제 얼굴에 먹칠까지 해대는 《조선일보》가 가련하기 그지없다.
《조선일보》의 이번 모략보도는 그 과학성이나 신빙성, 진실성과 객관성이 전혀 없다.
그것은 《조선일보》의 기사내용들을 까밝혀보면 단번에 확인될수 있다.
우선 우리측 상봉자들이 평양에 있을 때 든 호텔은 고려호텔이 아니라 양각도국제호텔이였다. 그리고 상봉행사가 끝난 다음 평양에 올라와서도 《조선일보》가 보도한 3월 4일이 아니라 1차상봉자들은 행사가 22일 끝나고 저녁에 평양에 올라와 23일부터 이틀동안 다 집으로 내려갔으며 2차상봉자들도 행사가 끝난 다음날인 26일과 27일에 다 귀환하였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날씨도 추운데다가 80세이상인 늙은이들을 일주일이상씩이나 붙잡아두어서 리로울것이 무엇이겠는가. 얼마나 급급해서 꾸며낸 거짓말인지 상봉자들의 숙소가 고려호텔인지, 양각도국제호텔인지도 똑똑히 알지도 못하고 귀머거리 제 맘나는 소리를 하는 격으로 아무렇게나 섬겨댔다.
그 무슨 《사상교육》에 대해도 떠들었는데 우리의 통큰 결단에 의하여 반세기이상 갈라져 살던 혈육들이 만나게 되였다는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충분한데 일주일씩이나 사상교육을 할 필요가 무엇인가. 또 60년 남짓하게 우리의 사상과 제도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한 상봉자들에게 새삼스럽게 사상교육이라는것을 할 필요도 없다.
그 무슨 《기념품과 딸라 갈취》도 도대체 있어본적도 없고 있을수도 없는 날조중의 날조이다.
《조선일보》는 행사관련자들이 《승인하지 않는 선물은 받지 말며 1천US$넘는 돈을 받으면 국가에 바쳐야 한다.》고 강요당했다느니, 《매 사람의 짐을 일일이 검사해 국가에서 승인한 옷외 나머지는 회수했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는데 이것은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사회에서 돈밖에 모르며 살아온 수전노들만이 꾸며낸 유치하고 비렬한 발상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인민의 리익과 요구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개인의 짐을 뒤지거나 혈육에게서 받은 기념품이나 미국돈따위를 《회수》하는 시시하고 지저분한짓들은 애당초 상상조차 할수 없다. 더우기 남측상봉자들이 가져온것은 기껏하여 치솔이나 치약, 양말짝, 과자 같은것에 불과했다. 그런 자료를 뽑아내는데서는 두번째라면 서러워 할 《조선일보》가 무슨 《갈취》 를 운운해댔으니 이 또한 가관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사실은 이러하다.
실로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
극우보수언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어용매문집단로서 친미사대와 매국배족, 반통일과 분렬,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매문활동을 해온 《조선일보》의 반역행적과 체질적본성에 대해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기와 협잡에 이골이 나고 위선과 권모술수의 달인이라 할지라도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우롱하고 동족을 악의에 차 비방중상하고 모독해댈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때에 황당무계한 모략날조기사를 뻐젓이 내돌린 목적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것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않는 보수세력들, 음모군들의 지령에 따른것으로서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날로 높아가고있는 친북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고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상태에로 몰아가기 위한것임은 너무도 명백하다.
이번에 《조선일보》는 인간쓰레기들의 모략글을 퍼담은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추악한 얼굴에 더 큰 먹칠을 하였다. 모략과 날조에 흥미를 가지는 보수언론은 그런 망신을 면할수 없는 법이다.
어느 하루도 동족을 헐뜯고 대결을 선동하며 전쟁을 부추기는 악담패설로 지면을 더럽히지 않은적이 없는 《조선일보》, 수치도 분노도 모르고 앵무새처럼 외세의 전쟁대결각본을 외워대는 《조선일보》, 남조선인민들이 《조선일보불매운동》을 넘어서 이제는 《<조선일보>를 폭파하라》고까지 웨치며 저주하는 《조선일보》…
《조선일보》에게는 이제 더 이상 약이 없는것 같다. 《죽어야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추물들과 함께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히는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 리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