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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좋아한사람이 언젠간 이긴다

헤어지면 |2014.03.09 01:59
조회 8,306 |추천 27

고등학교때부터 나만 바라보던 한결같던 너.

바람,다른여자따위 눈에 두지도않고 날 가족처럼 사랑해줬던 너..

그래서 그랬던걸까. 그런 너의 고마움을 느끼고 더 잘해줬어야했는데

오히려 2년간 사귀면서 이상한 사랑심리전같은 밀고당기기에

난 항상 너보다 위에있었고, 넌 날 잃을까봐 언제나 한결같이 잘해주고 아껴줬었지..

 

평소 크게 싸울때마다 내잘못이 많을때도 불구하고

헤어지잔 말을 밥먹듯이 했던 나임에도

더 안아주고 아껴주고 먼저 화해하려 노력하고 날위해 헌신했던 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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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너가 군대에 있을땐 우린 여러이유로 헤어졌지

그래왔듯이 넌 전화로, 이메일로, 편지로 내게 한번더 기회를 달라고 다시 잘해보자고 말했어.

그때의 난.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우리의 반복된 연애패턴이 지겨웠었나봐.

난 진심으로 헤어지자고 말한거고, 다신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길했지

 

평소와 조금 다른 내모습에 충격을 받았던걸까

넌 정말 그뒤로 단한번도 연락하거나 나에게 흔적을 비추지않았어.

그리고 전역 한달전, 내게 잘지내냐는 덤덤한 카톡을 마지막으로

우리가 공유했던 지난날의 시간은 진짜 끝이났지

 

넌 전역을 했고 꿈을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인거 같더라.

정말 어리석고 이기적이지만 나 지금 너가 왜이렇게 보고싶지?

어쩌면 난 너가 전역하고 연락하길 바랬는지도...

나밖에 모르고 내편이었던 너가 1년이란 시간동안 날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린거같아서

두렵다

서럽다

잘해줄걸

있을때

나도 똑같이 아껴줄걸................

 

뼈저리게느낀다

연애할 당시엔

한쪽을 더 많이 좋아하는사람이 힘들고 신경쓸 것도 많고 아프고 괜히 지는기분같지만

헤어지고나면 ......반대가 된다는걸.

그 무한한 사랑을 받던 어리석은사람은 그제서야 모든걸 느낀다는걸

어딜가도 너만큼 날 사랑해준사람이 없다는걸

니가 없어지고 난 뒤에야, 니가 남이 되버린 후에야 알게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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