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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에집착하는 저... 어떡하죠...?!

|2014.03.12 21:46
조회 236,123 |추천 250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제목그대로 성형에집착하는 저... 어떡해야하나요...


2년전에 쌍수를 시작으로 성형을 처음했어요...



성형전 얼굴... 정말 자연인 얼굴이였을때...



외모에대한 불만은없었어요...



눈에튀는 얼굴도아니였고... 그렇게 못난얼굴도 아닌



그저 평범한 얼굴이였어요...



그런제가 쌍수를 하게되고... 그냥 단지 좀 이뻐지고싶은마음에 하게된거죠..



쌍수하고 붓기빠지고나니...


주위에서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는게 느껴졌어요...


이쁘다는소리를 성형전에는 어른들한테나 듣던제가



남자들한테도... 듣기시작한거에요...



먼저 말걸어주고 관심보이고... 시선자체가 달라지고...


그때부터 시작으로 코수술을 하게됩니다...




눈코를 하고보니 좀더 입체적으로보이고싶어서...



볼과 팔자주름 애교살필러를 맞게됩니다...



근데이게... 영구적인게 아니니까... 시간이지나면 필러가 빠지게되거든요...


남들은 모르지만 매일거울을 붙들고사는저는...



볼부분이 빠지는거같고 팔자부분이 빠지는거같아서



또맞으러가고... 시간이지나 조금빠지면 거울보고 우울하고 또우울하고...



만족을 못하는거에요...


그리고나서 이마에도 필러를 맞고... 빠지는거같아서 또맞고...


또 거울을 매일매일보면서 이마가 빠졌는지 매일보고...



아미치겠습니다정말...



저왜이렇게 외모에 집착을하는걸까요...


솔직히 모든여자분들 예뻐지고싶자나요...



전... 저는요 진짜 진짜진짜 이뻤으면좋겠어요...




성형하고나서... 이쁘다는소리 많이듣고...



내가 관심보이지않아도 남자들이 먼저 호감가지고 다가오고...



그런데도... 전 제얼굴에 만족을못하겠어요...



더이뻐지고싶어요...



내가 닮고싶은얼굴... 원하는얼굴... 이 될때까지




저는 계속 성형을 못멈출것같아요...




사실 광대랑 턱도 하고싶은데...




이러는 제자신이 너무한심합니다...





예뻐지고싶지않은 여자가 어디있겠어요...?



여자들은 다 예뻐지고싶은건 똑같은데...




왜저는 외모에만집착을하고...



외모로만 승부를 볼려고할까요...




이쁘다는말 충분히이쁘다는말...



그런말들어도 저는 못믿겠어요...



그냥 하는말같아요...



내가 내가원하는얼굴이 아직 아니니까...



이런저... 진짜미친거 맞는거죠...?




하루종일 거의대부분 성형생각만합니다...



전 아직 어리고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철없는...




생각없는 그런아이인거같아요...



아미치겠습니다




요즘 성형수술하다가 의료사고 나서 죽었다는 기사를봐도...



눈에들어오지도않습니다...




제머릿속은 진짜 99프로가 내얼굴과 성형생각뿐입니다...




저 왜이럴까요...
추천수250
반대수106
베플|2014.03.14 09:00
성형외과보다 정신과상담이 더필요해보입니다 님이 성형에 집착할수록 얼굴은 점점 이뻐지는게아니고 망가져간다는사실을 인지하세요 선풍기아줌마도 더이뻐지고싶은욕망에 필러맞고 빠지고 반복하다 급기야 본인이 스스로 주사한거예요 생기대로사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요
베플ㅇㅇㅇ|2014.03.14 09:35
저는 성형 하나도 안했고 나름 제모습에서 매력찾고 가꾸며 사는사람인데요 솔직히 님마음 이해되요.쌍커풀 하나 만들었는데 주변 대우 달라지고 그런느낌 정말..받아본사람 아니면 모르겠죠. 예쁘면 다 되는 우리나라 사회가 문제라고생각해요.이런말이 있죠 어느 미국 유학생이 한 말인데, 미국은 얼굴 예쁘면 '관심'을 받지만 한국은 '대접' 받는다고요.우리나라?얼굴 예쁘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돈 땡전한푼 안 쓰고도 질높은 삶 살 수 있어요.떠받들어 모시니까요.무슨 큰 잘못을 해도 툭하면 용서해줘요.이런 사회에서 예뻐지기 위한 끝도없는 욕심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머리속에 99프로가 똥만 차있어도 예쁘면 인정받아요.얼굴이 능력이에요.쳐 주잖아요.환장하잖아요.얼굴 안예쁜 사람 아무리 인성 바르고 능력있어도 사람 취급도 안하잖아요.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여기,진짜 추한 나라에요. 알면서도 저는 성형에 손 안대요.스스로 충분히 꾸밀만한 센스가 있고요 저는 한국에서만 살 거 아니거든요 이 비좁고 추한 나라의 기준에 맞추고 싶지 않더라구요.힘 내시고 이제 그만 하세요.그 돈으로 사랑하는 사람 선물 한번 해 보는게 님 인생에 훨씬 도움 될걸요
베플도우너|2014.03.14 11:10
솔직히 성형엄청 떡칠하고 필러맞고 엄청꾸미고다니는 여자들보면 외모생각밖에 안할거같아서 머리비어보임
베플아잉이|2014.03.14 09:25
그래서 그 '남자들'이 님한테 스쳐지나가는 관심 보여주는 게 왜 그렇게 좋아요? 기본적으로 애정결핍이 깔려있고, 자존감 낮은 사람이 된 계기가 있나요?
베플꺄아어어악|2014.03.14 08:40
신체이형장애라는 정신과 진단명이 있습니다. 멀쩡한 눈코입인데도 본인 눈에는 눈에 거슬려서 미쳐버릴것 같은...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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