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글임. 혐오자 뒤로 ㄱㄱ..
연애중 아닌데 연애중에 적어서 ㅈㅅ
말투 원래이럼. 이해바람 ㅇㅇ
본건 많아서 음슴체 가겠슴.
난 여고다니는 2학년생임
이거 솔까 동성인지도 모르겠고 혼란옴
좋아하는 애 생긴것 같음. 이런말 하기 부끄러운데 계속 생각남
이제 2학년이니까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싶은데 같이다니는 애들이랑 있다보면 공부가 안됨
아. 여튼 본론부터 얘기 하자면 이번 새학기에 반장된 애가 계속 생각나고 걔보면 챙기고 싶음
걔는 딱 보니깐 공부 잘하게 생김. 애들도 다 걔공부잘한다함. 근데 무지 조용함
친구들은 많은데 뭔가 단짝? 그런건 없어보임.
반장선거 나오기전엔 우리반인지도 몰랐는데 반장선거 나와서 뭔가 멋있게 연설하고 들어가는데
멍해서 쳐다봄. 아무래도 그때 반한거 같음.
쉬는시간에 친구들이랑 맨날 복도나가 노는데 반장때문에 난 교실에 붙어있게됨
걔한테 말걸고 싶었음. 근데 내가쫌 무식한 이미지(?) 같아서 애가 나랑 같이있기
싫어하는것 같음. 애가 다른애들이랑 말할때랑 나한테 말할때랑 말투부터 불편한거 많이 티냄
친해지고 싶어서 매점가서 내가좋아하는 포도주스 걔한테 사줌.
걔가 고맙다고 웃어주는데 아 오글거리지만 쫌 설렜음. 부끄러웠다고 해야되나? 흐믓했음
걔한테 관심 생기면서 이전에 사겼었던 남자애들이랑 사겼던게 진심아니었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내가 낮을 좀 많이 가려서 걔한테 말이 좀 틱틱 나가는데 나중에 말하고 후회함.
한번은 체육시간 첫시간이라 반장애가 체육복 안챙겨도 된다고 그랬음
근데도 애들 거의다 체육복 입길래 좀 불안하긴 했어도 나랑 친구들이랑 안입고 나갔다가
체육쌤한테 혼나고 벌슴. 난 그래도 화가 안났음 내가 조아하는 애니까 벌서면서 걔만 쳐다봤음
친구들이 걔욕해도 내가 오히려 걔네한테 뭐라함. 지금생각하면 미친것 같음
끝나고 반장이 나하고 같이 혼난애들한테 와서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미안하다그랬음
귀여워서 어깨 살짝 치고 지나갔는데 나중에 애들한테 들어보니 애가 나화난것 같다고
어떡하냐고 반애들몇명한테 상담했다함 난 정말 호군거같음 아 진짜..
내일 또 학교가는데 걔가 무식한 스타일 싫어하는거 같아서 안경새로삼
수업시간에도 쌤한테 질문도 좀 할 예정임
판 가끔 눈팅만 하다가 동성글 보고 용기내서 적어봄.
친구들한테도 못말하겠고... 무튼
얘랑 친해지고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함?
댓글들 보고 낼 다시오겠음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