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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무외롭다 정말.. 내인생 원래 이꼬라지인가보다..

남자 |2014.03.14 16:26
조회 429 |추천 2
요즘 너무 외롭다..
그냥 마음이 훵하다...의욕도 안생기고..
 이제껏 늘 혼자여서..아니 지금도 혼자지만..그래도.. 헝클어진 마음들 꾹꾹 누르면서 잘참고있다며위로하면서 살았는데..

늘 시작도 못해본 짝사랑만죽어라하다가용기내봤자 늘상 까이기만하고 다신 설렘따위 안해야지 안해야지 다짐하고있었는데..다시금 찾아온 잠깐의 설렘에..봇물 터지듣이 지금껏 참아온외로움들이.. 마음들이.. 주체를 할수가없네..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마음에 걸려서..정말 날 이해해줄 사람만 골라내고 ,걸러내고, 나에게 관심을 주지않는 사람들을 의도치 않게 다 쫒아버렸는데고등학교 친구둘.. 빼곤 남는 사람이없더라구..
사실 그 친구 둘도 연애하느니 학교다니느니 직장일 하느니.. 해서 일년에 두번만나면 많이만나는거지..
초등학교 졸업때부터 졸업사진도 없고,, 하물며.. 중학교졸업 ,,고등학교졸업 사진도 하나도 없어 난..고등학교땐 흔히 말하는 노는 친구와 어울려 졸업식장도 가질 않았지..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에 남을 만한 사진들인데 한장도없다는게 마음아프더라..흔히 말해 개나소나 있다는 애인도없었거든..
남들보다 키가 작단 이유로..못생겼단 이유로..그래서 싸움도 많이하고다녔지그래서 더 혼자였었지만 말이야..

그렇게 계속 혼자 노래듣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까..편하구나..그렇게..돈도 아끼고 생각하는데도..지독한 외로움은 안가시더라..현실에 안주하는거겠지..참,, 위에 저 친구두놈 가끔 연락와서 뭐하냐고하면"그냥 집에서 술마신다~""ㅄ 궁상떨고있네""ㅄ 놀러나와"
친한친구놈이니까 당연히 진심이 아니란걸 알아표현이 서투른것뿐이라는것도 알아..
근데..참.. 정곡을 찔린기분이랄까..좋지만은 않아..

방금 헬로우고스트란 영화를 봤거든?
거기서 이런말이 나오더라구
사람들이 언제 가장 많이죽는줄알아?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이런날이야.
외롭거든..남들도 외롭겠지 위안하면서 살았는데 막상 그런날이 되면 다들 너무 행복해보이는거야그러면 생각을해..아.. 나만 이모양으로 살고있었구나..나만 이꼬라지인게 맞구나..나는 그냥 노력하는만큼 돈벌고, 좋아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애세끼 한둘 낳아서 힘들어도 가족이랍시고 지지고 복고 사는거 그게 꿈인데...

이말듣고 눈물이 왈칵 쏫아지더라..지금도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질질짜고있다는게 너무 한심스럽네..
노래나 들어야지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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