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에 친구한테 소개를 받아서 연락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집도 가깝고 학교도 우리집 바로 앞이라서 끝나고 자주 만나고 항상 제가 꿈꾸던 환상 속에 남자애를 만나게되어서 정말 사귀지는 않았지만 2주동안 사소한거 하나라도 챙기면서 잘해줬습니다 근데 애 말투가 원래 딱딱한걸 주위 친구들이 너한테 관심없는거 아니냐고 너도 말투를 바꾸라며해서 애가 추운데 옷따뜻하게 입고다녀 이러면 그러게 그래야겠네 이런식으로 할말없게 만들다보니 점점 사이가 더 멀어지는거 같기도하고..그래서 제가 지난주말에 카톡으로 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깐 그냥 여자인친구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말로는 저도 알겠다고 쿨하게 끝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깐 너무 허전하고 공허하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밥도 안넘어가고 죽을맛이여서 나중에가서 후회하기 전에 애한테 내가 못잊었다고 많이 좋아한다고 여자인친구말고 여자친구로 봐줄수없겠냐고 묻고싶은데 이래도 될까요?ㅠㅠ저 진짜 죽을거 같아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