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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탁해요) 남편과 같이볼꺼에요.

칸이야사랑해 |2014.03.15 15:08
조회 2,346 |추천 0

남편과 아내판에도 올렸습니다.

여기서도 조언한번 들어보고싶네요.

 

 

결혼한지 이제 한달조금 넘긴 35살 늦은 새댁입니다..

남편은 한살많구요...

남편과 같이볼꺼구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결혼하면서 남편한테 얘기했던게 있어요

남들 다 챙기는 소소한 기념일은 넘기구

각자의 생일과 결혼기념일만큼은 꼭 챙기자구요..

며칠전 제 생일이었어요.

생일전날 친구들과 생일축하의 술자리를 갖았구 남편이 퇴근후에 합석을 했습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남편이 계산을 해줄줄 알았어요.

근데 먼발치에서 제가 계산하는걸 보고있더라구요...

친구들 앞에서 좀 제가 부끄럽긴 했어요...

그러고 집에와서 취기에 허기가 져서 제가 케익을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안주더라구요...(남편은 제가 살찌는걸 싫어해요)

케익달라고 케익달라고 땡깡피다 소리까지 지르게 되었지요...

그런절 보고 남편은 케익을 던지다시피 툭 던져주더군요...

그게 서러워 그자리에서 울다 잠이 들었네요..케익 그게 뭐라고...

다음날 생일인 아침 눈뜨자마자 잔소리가 시작되더라구요...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없이...그러고선 씻고 출근길에 신발을 신으며 축하해 한마디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생일인 당일날 문자한통 없었구요....

그러던 와중에 가방커버 사이즈때문에 남편 11번가에 들어가니 (남편아이디로 가방산게 있어 그가방 커버살려구 사이즈 확인차 들어갔어요)

왕춥파춥스막대사탕을 한개 주문했더라구요...

속으로'이런거 챙기지말구 생일챙기기로했으면서'..하면서도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일날 전화한통 문자한통 없는게 서운했지만...화이트데이까지 챙길정도면

오늘 저녁에 뭔가 있겠구나 싶어 기대하고있었습니다...

퇴근하고 남편을 기다리다 잠이들었는데...남편이 왔습니다...

아무말없이 불끄고 씻고 침대로 눕더라구요...

정말 그게 끝이었습니다....선물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결혼하고 처음맞는 생일이었는데....

속상하고 서운했어요...

근데 문제는...어제 화이트데이에 터졌네요...

제 사탕이 왕 춥파춥스 막대사탕이 아닌 그냥 작은 춥파춥스였어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화이트데이 안챙기기로 해서 그 왕춥프춥스는

그만둔 여직원의 집으로 택배를 보내줬다고 하네요...

원래 남편성격이 누굴 챙기고 그런성격이 아닌데.,....

그만둔 직원을....화이트데이를 챙기다니...그것도 미리 사뒀더라구요...

심지어 전날 와이프 생일은 챙기지도 않고....

왜 그만둔직원을 챙기냐고 하니 아무이유없다고 하네요..

궁금하네요...

그만둔 전직원의 화이트데이는 미리부터 준비해놓고...결혼하고 처음맞는 와이프의 생일은 전날 술먹고 케익달라고 난리를 피워서 안챙겨준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무 의미없이 준거니 바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오바하고 유난을 떠는건지....댓글 바랍니다.

추가... 그리고..연애때도 바람 몇번 핀적있어요...

같이일하는 직원하고도 몰래 바람있었구....

어플로 만난여자하고도 바람핀적있었구...

그리고선 다신 바람안핀다고 했는데.....

그거 믿고 결혼했는데..

추천수0
반대수8
베플ㅎㅎ|2014.03.15 15:38
차라리 추파를 던진거면 모를까 아무 감정도 없는데 회사 그만둔 사람한테 왕사탕을 뜬금없이 택배로 보내는건 정신병자. 나같으면 소름끼쳐서 버릴듯. 술먹고 케익달라고 떼쓰고 소리까지 지르는것도 한심하고 부인 생일인데 싸웠다고 모르는척 하는것도 나이를 의심케하는 유치함 작렬임.
베플|2014.03.15 15:12
바람핀 경력 있는 남자랑 결혼 한 사람 잘못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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