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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일기) 13.12.07~ing

kw_1h |2014.03.18 01:04
조회 117 |추천 0

우리가 찜질방에 들어간 시간이 아마 자정넘어서일거임ㅠ 그땐 뭐 씻고 이런거도 아 참..씻긴씻었지ㅋㅋㅋㅋㅋㅋ 찜질방들어와서 얼른 자리잡고선 그대로 잠듬ㅠ 정말 아까 햄버거 먹을때도 기다릴때 졸면서 기다렸는데ㅜㅜ 찜질방에서 그래도 넉다운ㅋㅋㅋㅋㅋㅋㅋ 찜질방에선 어떻게든 일찍 일어날수밖에 없는게 아침 한 6시만 되면 사람들이 이제 자고 나간다고 인기척때문에ㅠ 그래도 우리는 꿋꿋이 지나가거나 말거나 우리알아서 잠ㅋㅋ근데 아 잘자고있는데 방송에서 찜질방 정리한다고 딴데가서 자라캄ㅡㅡ

 

 

 

 잘자는데 깨우는거 짜증나죽겟네ㅠ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분들께서 청소하시는데 뭐라 할수도없고 민이는 잠은오지만 비몽사몽으로 2층 수면실가서 다시잠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우리둘이 정말 잘자는듯ㅎ 진짜 추운 새벽밖에서 시간때울바에 그나마 편한 찜질방에서 잘수있다는게 그나마 좋았음ㅋㅋㅋㅋ그러다 배가 고파고파 찜질방에서 사먹기 뭐해서 간단히 핫바와 식혜를 먹고선 씻고 나옴 우리가 있던곳은 수원역앞 로데오 솔직히 수원 둘러볼곳 있어도 역앞에서 가기가 먼거임ㅠ 안그래도 수원에 살았었는데 남문하고 영통이나 인계동쪽에서 놀다가려했는데 민이가 표정이 안좋은거임 그냥 무표정에.. 뭔가또 화났나 싶었음

 

 

 

민이는 그저 우리어디가 어디가? 이말만하고 가만이있고 난 그저 음..여기가볼까 저기가볼까 사실 민이한테 남문쪽에가서 팔달문 구경시켜주고 화성박물관이 있는데 거기서 둘러볼까했었음 근디 민이는 그런 공부하는거 별로 좋아하지않음 솔직히 수원에서 딱히 볼거 할거없었음 사람들도 디따 북적북적이고 며칠뒤에 명절이라서;; 그냥 우린 역전로데오에 있기로 했었음 처음엔 AK푸드코트에서 먹을까 하다가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푸드코트 없어졌다함ㅡㅡ;; 아니 며칠전에 AK왔었는데 갑자기 없어졌다하니..그냥 로데오가서 간단히 밥을 먹음 아..민이 표정 점점안좋아짐 표정만 봐도 민이가 화가 엄청 나있었다는걸 알게됬음

 

 

그래도 민이한테 정말 미안해서 민이랑같이 동노를 갔는데...그래도 민이는 화가 덜풀렸나봄 이땐 진짜 내가 잘못한거 알고있어서 변명하는듯이 말을 하면 그게더 구차하고 비굴해보여서 일부러 입을 닫고 있었음ㅠㅠㅠ 그러다 기차시간이 다되고..설상가상 가는데도 입석;; 2시간반동안 하.. 기차안은 그냥 헬이였음 완전 지옥기차ㅋㅋㅋ 열차카페안은 무슨 피난가는사람들 마냥 바닥에 앉아서 길도 우리가 사람 앉는곳 빈공간을 넘어다녔음 그러다 다리밟히는건 기본이고 짐들다 사람 머리 퉁치고ㅋㅋㅋㅋ..;; 겨우 통로로 빠져나와서 공간있는곳찾아 그자리에서 1시간동안 서있었음

 

 

이렇게 재밌게 놀러와서 고작 논거라곤 에버랜드..영화..찜질방.. 끝...하 이제 손님들이 하나둘씩 내리고나니 공간이 남는거임 민이는 다리가 매우아파 기차올라타는계단에 앉고.. 난 그저 민이가 쪼그려앉아있는게 너무 보기힘들었음ㅜ 괜시리 내가 힘들게하는것 같애서ㅠ 민이가 "옆에와.." 난 바로 민이옆에앉아서 손을 잡음ㅠ 완전 얼음인거임 정말 차가웠음ㅜ 바로 입김불고 손을 녹여주고 맨바닥에 앉아있으니 엉덩이가 시려서.. 할수있는거라곤 내 야상 접어서 밑에깔아줄수밖에없엇음ㅠ

 

 

 

 그러고선 다시앉아 손을잡고있으니 민이가 나한테 기대는거임ㅜ 솔직히 말하면 그때 먼가모르게 눈물이 났음 진짜 뭔가모르게... 수원에 살아서 놀거리 볼거리 다아는사람이 한번도 안아본 도시에서 색다르게 막 재밌게 구경도시켜주고싶었는데 그렇게 해주지못한게 너무 미안하고 아쉬워서 인지 눈물이났음ㅠ 다행이 그때 민이는 눈치를 채지못했었음ㅠ 그러고나니 몇시간뒤 도착하고 민이집까지 데려다줌ㅜㅜ 안그래도 입석으로 서서왔는데 여기서또 해줄수있는건 민이 업어서가는거..ㅠ 그래도 민이도 좋은지 업히자마자 등에기대 눈감고 스르르..정말 내여자친구임 정말ㅜㅜ 내가 그렇게 미워도 싫어도 나 정말로 믿어주는사람 민이밖에 없다는게ㅜㅜㅜㅜ

 

 

 

집근처에 도착하고선 자그마한 간식을 사들고 동네 공원에서 나 운동을 시킴ㅋㅋㅋㅋㅎㅎ 한번쯤은 민이데리고 운동가고싶었는데ㅋㅋㅋ 바지가 청바지라 운동하기도 좀 불편하고 담번엔 민이랑 등산을 가야겠다ㅎ 그러고 사진도 찍고 과자도 사먹고ㅠ 정말 어제와오늘 너무 힘들고 고생했었음 나따라다니면서 짜증폭발했을텐데 다 참아주고 이해해준 민이 고마웠음..♥♥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막차타고 난 집에 도착함.....^^              다음엔 뭐하고놀았을까? Coming soonㅎ

 

                           13.12.07~ing♥♡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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