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고민을 하다가 아이디를빌려 글을 남깁니다.
이게시판이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고 연령대도 높은것같아 선택하였는데
답변다얻고나면 맞는게시판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하게 모든걸 적긴 그렇고 짧게 쓰겠습니다
전여친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하나 있는데 당시 저도 너무 어린나이였기때문에
부모님이 맡아주셔서 제동생으로 호적에 올라가있는 상태입니다
마주보고살기가 힘들어서 저는 서울에 혼자올라와서 살고있고요
5년간.. 얼굴본지가 손에꼽힐 정도입니다
전여친일도 있고(복잡함) 애때문에 결혼하기 글렀다 생각하고 앞만보고 죽어라 일만했습니다
그런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어린데 의젓하고 차분하고 주위사람들도 신붓감으로 최고라고 말할정도의 괜찮은사람이라
피하려고도 해봤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도 생기고 놓치고싶지않아서
이번달안으로 프로포즈를 하기위해 계획중입니다
여친에게 나이차이가 많은 동생이 있는데 그동생을 무척 잘챙겨주는 모습이
제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모습을보니 집에있는 애가 생각이 나더군요
결혼해서 여자친구랑 집에있는 아이랑 셋이서 산책하는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
사실을 말하면 셋이 같이 살수있을까요?
이아이디를 빌려준 친구는 말안하는게 좋겠다고 하던데요
여자친구라면 이해해줄것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착한 사람이거든요
저희 부모님 나이도 있으시고 언제까지고 애를 맡을수도 없을것 같아 내린결론입니다
여자친구 아버님이 계시지 않아서 사실 더 크게 욕심을 부리자면
여자친구와 여자친구동생, 그리고 집에있는 아이, 이렇게 넷이서 살고 싶습니다
여자친구가 동생을 챙겨주던 모습이 정말 좋았거든요.
집에서 자라는 애와 친구가 될수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이건 승낙받은 후에 얘기를 해볼 생각이고요 일단 여자친구한테 말하는거 어떨까요?
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응원해주시는분이 몇분이라도 계시다면 용기내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