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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CC , 동기들 청첩장 어떻게해야할까요..?

냠냠 |2014.03.19 00:25
조회 4,154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결혼을 생각중인 처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청첩장 문제가 고민이되어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ㅜㅜ..



모바일이라 오타나 줄맞춤 양해부탁드려요







남자친구는 27살이고 저희는 대학교 같은과 1호 씨씨였어요.



제가 재수를 해서 동기였고,



지금까지 너무 사랑하며 잘지내왔고 이제 슬슬 결혼을 준비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직 이른 나이지만 제가 워낙 결혼을 빨리하는게 꿈이었고,



남자친구쪽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남자친구가 알오티씨를해서 저희는 4년을 같이다녔어요.


저희는 과. 그리고 학부나 학교내에서 고맙게도 평판이 참 좋았던 커플이었어요.



그렇다보니 과와 학부에 저희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었고



특히 사교적인 남자친구의 알티동기등 학교지인들은 저는 잘몰라도



다 저를 알고 좋게 봐주는 식이었습니다.



페북에 아주가끔 5주년 6주년 기념으로 같이 찍은 근황사진을 올리면 좋아요수가..ㄷㄷ....







참 고맙고 또 저도 행복했어요. 지금도 다들 좋게봐주고 잘 만나고 있냐고들 물어보고요.



그런데 문제가 청첩장입니다...



걀혼 초대야.. 다 하면 좋죠 와주면 고맙고



못봤던 동창동기들끼리도 오랜만에 얼굴도 봤으면 좋겠고...







근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두루두루 친했어도 만나서 줄수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동생오빠언니들은 정해져있습니다.



각각말고 저희 둘 친한 사람들 합치면 15명 정도 되는데요.



몇명씩 같이 스터디하거나 놀았던 친구들이라 그때 그 모임대로 만나서 주면 될것같습니다.



남자친구 알티동기들도 남친이 만나서 주면 되겠죠.. 일년에 한번씩은 연락하고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남자들이니 돈폭탄은 좀 맞겠지만...ㅎㅎ



그런데 애매한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씨씨가 아니었다면 나머지사람들은 적당히 추려서 연락해서 결혼사실을 알려주거나 주소받아서 보내거나 할텐데...



이게 참 그래요 누구는 만나자니 그친구들이랑 친했던 동기들이 신경쓰이고 딱 선긋고 연락으로만 하자니



판에서 흔히봤던 카톡청첩장 비난글이 떠오르고..



이사람저사람모으면 100명은 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동창회를 열자니 웬지 저희 결혼발표구실로 부른것같고 나눠주는게 이상해보일것같고..



선배들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요..



저는 사실 졸업이후로 만나는 사이가 아닌이상 카톡으로 연락하는거에 크게 부정적인 생각은 없는데..



연락안하다가 연락하는것도 이상해보일것같고



근데 또 좋아요는 눌러주는 사이라 연락안하면



왠지 그쪽이 서운할것같고..



저희가 씨씨였으니 분명 화제가 될텐데 동기들 학교사람들끼리도 다 알게 될것같거든요..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청첩장비용도 그렇구 ㅠ







또 추가적으로 저는 현재 중학교 교사라



학교 아이들도 걱정이 됩니다..



결혼하면 축가불러주겠다는 예쁜 제자들이 많은데



아이들을 결혼식장에 다 두자니 그것도 걱정..



따로 식당을 빌려 밥을 사줘야하나..



동기들이 오면 그것만도 인원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ㅜ







식장도 걱정입니다.



둘다 천주교 집안이라 성당에서 할까도 했는데



학교사람들 아이들 다 오게된다면



성당은 인원수용자체가 문제가 될것같아요 ㅠ



원래 하려던 곳이 식치루는 본당자체는 큰데



식사할곳이 크진않아서요 ㅠㅠ







아직 날을 잡은건 아니지만 이야기가 오가고



차차 다음달부터 계획해보자고 얘기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ㅠㅠ
추천수6
반대수1
베플z|2014.03.19 09:22
솔직히 좀 미안하지만 글쓴이 나쁘게 말하면 연예인병 있으신 것 같아요. 커플 남녀 둘 다 아는 보기좋은 커플 사진 오랜만에 올라오면 좋아요 할 수 있는건데 평판이나 관리를 특별히 잘했다는 자부심이 있으신 듯. 따로 연락안하는 사이면 청첩장 만나서 안줬다고 서운해하지 않아요. 전화해서 청첩장 or 모바일 청첩장 물어보고 와달라고 하는 정도면 충분할 거 같은데요. 아직 졸업한지 얼마 안되셔서 딱히 누구만 불러서 밥사고 청첩장 주는것보다 온 사람들 나중에 집들이 때 초청해서 제대로 대접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날도 안잡았고 아직 자리잡은 친구가 많은 나이대도 아니라서 많이 올수 있을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청첩장 안줬다고 삐질까봐 걱정.. 많이올까봐 걱정. 상견례 하고 집문제 얘기하다 미루고 파토나고 하는 일도 다반사인데.. 설레발이 심하네요. 그리고 청첩장 400장 1000 장 비용차이 얼마 안나요. 수천장씩 찍을것도 아닌데 그걸 걱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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