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먼저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카톡대화명 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고 그녀한테 알려준 노래이자 제가 불러주는 노래를 좋아했는데
그노래 제목으로 카톡 대화명이 바뀌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저는 노래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카톡 대화명에 노래 제목을 써놓곤 했습니다.
근데 어제도 마찬가지로 제가 노래제목을 대화명에 올리면 제가 써논 노래 가사를 자기 대화명에 쓰는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우연일 수도 있겠지 하고 다른 노래 제목으로 바꿔봣는데 역시나 제가 바꾼 노래 제목 가사를 또 쓰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술한잔 했는데 술기운을 빌려 먼저 카톡을 했습니다.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는 거냐고
먼저 헤어지자 했으면서 사람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 왜 카톡 대화명가지고 나한테 장난치냐고
그랬더니 미안..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진지하게 마지막으로 잡는다고 하니깐 아직은 아닌거 같대요.
그래서 제가 대답은 했어요. 내가 너 기다린다는 장담도 못하고 그렇다고 여자를 만난다는 장담도 못한다.
이리말 하니깐 오빠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말하래요 귀찮게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둘의 문제가 있어 어쩔수 없이 만나야 되는 날이 있는데 4월 5일 입니다. 그때 보자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이여자 심리가 무엇인지 너무나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