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의 장례식 참석유무 (남편과 같이 볼 예정)

고미 |2026.04.09 13:54
조회 14,768 |추천 4
안녕하세요. 이 글은 남편과 같이 볼 예정이고
저희 부부에 대한 문제점과 서로의 대한 오해 등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씁니다.

저희는 현재 40대를 앞두고 있고
만3세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본론을 말하면,
어제 오전 남편의 외삼촌이 새벽에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고
집 근처 장례식장이니 당연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딸아이는 유치원에 다니니 원에 있는 동안
저희 부부가 조문을 다녀오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언제 다녀올지 물었고
남편이 말하길 내일 저녁 시부모님이 지방에서 오시면
부모님, 저희 셋, 아주버님네 셋
세 가족이 다 같이 저녁7시에 가는거다. 라고 하길래
저희 아이도 가야하는지의 문제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서로 생각이 달라
대화가 마무리 되지 못하고 감정싸움만 크게 했습니다.
남편은 당연히 가야하는거다 무조건이다. 내 삼촌이다.
저는 낮에 조문해도 되는데 저녁에 아이까지 꼭 가야하나.
의견을 좁히지 못했고 여기서 더 큰 싸움으로 이어진건
시댁일이라 너가 그런 반응이다. 맘에 없으니 그런거다 등
제 입장을 말하면,
어릴때 친인척 장례식에 가 본 기억도 없을뿐 아니라
보통 어린아이는 잘 데리고 가지 않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것 같습니다.
남편과 시댁식구들은 그런것에 개의치 않아 하시는 편이고요.
다툼이 있었지만 저는 다 따르는 편이라
다같이 갈 준비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객관적인 댓글을 보고 싶습니다.
이 상황이면 어떤게 더 나은 방법인지 알고 싶습니다.


————————————————————————

댓글 잘 읽었습니다.
화가 나신 분들도 있고 공감 많이 되는 댓글도 많고
말도 안되는 걸로 이상한 말 쓰는분들도..
저도 다시 돌아보고 반성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구절절 다 적지는 않았지만
시외삼촌은 연세가 84세시고
저랑 아이는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남편도 제가 아는 12년동안 본 적 없고요.
이 글을 썼던건 제가 장례식에 가기 싫어서가 아니고
아이를 데려간다고 해서
귀신이 붙고 부정타고 아프고 이런거 아닙니다.
몇몇 댓글처럼 유치원 간 낮에는 부부가 조문가고
저녁에 시부모님과 길게 찾아뵙고 좀 상황을 부드럽게
이끌고 갔으면 해서 대화 중 감정이 나빠졌던것이고요.
댓글 읽는 재미가 있네요 처음 해보는데
추천수4
반대수84
베플ㅇㅇ|2026.04.09 14:26
직계 손주들 아니면 다른 아이들 안와요. 시부모님이 자식들 대동해서 같이 가고 싶으면 아들들만 데려가면됨. 엄마랑 아이들은 집에 있고요. 지금 아이 11살인데 지금까지 다그렇게했음. 아이데리고 장례식장 가본적 없어요.
베플ㅇㅇ|2026.04.09 14:03
굳이 애를 놔두고 조문 가는게 더 이상한거죠
베플|2026.04.09 19:38
병문안과 장례식장엔 어른들만 가죠...
베플퍄란나비|2026.04.09 14:25
개인적으로 굳이 중학생 이하인 아이까지 데려가면서 조문을 해야 하나 싶어요 실제로 친구가 아들(초등학교 2~3학년) 데리고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는데.. 영정사진 올려져 있는 단 아래 시신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서 무서워했어요 아이 챙기느라 정신없고 침울한 분위기에 적응 못해서 돌발 행동을 할 수도 있으니 굳이 4살 아이가 갈 필요 있을까 싶어요
베플ㄱㄱㄱㄱ|2026.04.09 20:21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니고 먼 친척인데 보통애는 안데려가죠. 장례식에 귀신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린애들은 그런잘 안데려갑니다. 저도 미신안믿는데 애문제 관련해서는 따릅니다. 뭘달고올줄알고.. 애들이 기가 약하고 맑아서 붙기도 쉽고... 오죽하면 남자들 아내가 임신하면 장럐식안와도 다 이해하죠 상사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갔는데 오히려 그 선배조차도... 임신중에 왜 왔냐며...;; 소금뿌리고 편의점들르고 했어요 애들은 데려가는거아닙니다.
찬반ㅇㅇ|2026.04.09 14:15 전체보기
장례식장 가면 애들 많던데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