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두달 만에 전남친에게 연락 했네요...
매일 헤다판 들락날락 거리면서
수많은 댓글와 글에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언제 올지 모르는 연락 막연히
기다리고 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더군여...
물론 저보다 더 오랫동안 기다리시고
계신분들도 있을텐데...대단하세요
전 4개월 정도 만났고 홧김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그당시에는 왜그런지 몰랐는데
평소에 제가 연락을 잘 못해서
저에대한 믿음이 별로 없었나봐요..
언젠가 연락이오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겠지...란 생각에 기다렸는데
안오면 전할수 있는 시기도 놓치게
될까봐..
그동안 하고싶었던말을 적어 보냈어요
첨엔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그냥 카톡으로
남겼네요...
장문의 반성문 같은 내용이었는데
읽어보고 그래도 만나자 까진 아니어도
나도 미안했다고 잘 지내라고는 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연락하고 잠시는 후련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행여나 답장올까
또 기다리는 바보같은 모습이 됐네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걸거야...라며..
그런 내용의 문자를 보고도 그냥 씹는걸
보면 참 매정한 사람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 였으면 좋겠네요
정말 이대로 씹히고 이제 정말 다 끝인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