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재회를 꿈꿔왔던 내가 이렇게 편하게 살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재회를 해서 판을 쓰겟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후련해서 쓸 줄은 몰랐어용
1년동안 엄청 조아햇던 오빠랑 잘 사겼는데 제가 뭐 잘못하기도하고
서로 안맞아서 헤어지게됐는데
눈물로 잡아보고, 말로도 잡아보고, 행동으로도 잡아보고
결국 몇일전엔 막무가내로 또 찾아가서 찾아갔는데....
솔직히말해서 찾아가게되는것도 .. 계속 그사람이 나를 미련남게 하니까..
제대로 헤어지던가..ㅋ 분명 뭐 자기딴에는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이제 아니야...못하겠어...다시시작해도 예전같지않을거야...이런말을하니까
내가 더 잘하면 잡을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을 계속줬다해야되나..ㅋ
솔직히 말해서 저한테는 너무 희망고문인 이별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서야 사람마다 이별방식이 다르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자기딴에는 미안해서 카톡도 받아주기도하고 모질게 내치지도 못하고 그랬겠지만,
헤어지면 제발 그러지맙시댜.
모질게 헤어줘야 상대방도 미련안남음. 진심.
제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된건, 요 몇일 전 찾아가서 제대로 이별을 확인 받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절대 안된다라는거.
그전까지는 내가 고치면 그래도 될거같았고
내가 참으면 될거같아서
내가 고칠것들 참을것들 그리고 미래를 잘 이끌어나가기위해 내가해야될것들 등등
리스트적고 편지적고 내스스로 다짐하고 그러면서 그 오빠만을 위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려고 다짐했고 자신있었는데.
그 노력도 누가봐도 가상하다 했을 정도.
근데 요 몇일전 찾아갔다가 막무가내로 그 사람의 동의도 구하지않고 찾아가서 그런지
나는 매우 지저분하게 이별을 겪게됨....나는 이제껏 실패한 설득을 다시 또 하려고 간거였지만;;
근데 그렇게 그오빠가 내게 화를 내고 나는 확실히 아니라는 답을 제대로 듣고나서야
이제나는 마음정리를 하게됨.
사실 그순간에는 아 추억도 이젠 다날라갔구나 마음이 좀 아리네.
하다가...
근데 다음날되니까 그래 난아니구나 하고 마음이 점점편해지더니
두달동안 정리안되던 내감정이 하루만에 정리됨.....
그오빠도 그랬겠지...? 남자의 감정이 단 몇 일 만에 정리된다라는게 진짜 실감안났는데.
이제서야 실감이.ㅎㅎㅎㅎㅎ
진짜 감정정리 몇일만에 될수있다라는게 진짜 실감나는순간...ㅋ
그리고 남은사람도 재회바란다고 막 3개월까지기다리는분들
아진짜 안타까움....흑흫긓ㄱ 나도 뭐. 첨에 이별하고나선 3개월까지 기다릴수있을거같았는뎈ㅋㅋㅋ..하 진짜 난 다시만날려고 별에별짓을 다해서 진짜 이제는..아무렇지않은 지금은 걍 안주거리가 됐음요...
여튼! 저는 차라리 찾아가서 제대로 끝내고 내가 절.대.아니라는 답 듣고나니까
지금 너무 후련해서 살거같음..
그 오빠 아니면 안될거같고 세상이 무서웠었음.
그오빠가 돌아와주길 바라면서 매일 뭐하는지 찾아보고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엄청 조언도 많이듣고 살았음..
진짜 헤어지고나서 그사람을 되찾기위해 집착 쩔었음... 왜냐면 그만큼 사랑했으니까 내가 너무 사랑한다는걸 헤어지고 깨달았으니까.... 사귈때보다 헤어지고나서 그사람을 더사랑하게 된것같았음..
솔직히 그사람 놓쳐서 조금 마음은 안타깝지만
옛날같이 내 공부못하고 일도못하고 식음전폐하던 내가 이제는 잘 웃고 밥도 잘먹고 공부도 할 수 있고 잡생각 안나니까 너무너무기뻐죽겠어요..!!!
내생활을 잃어서 너무 내 자신이 싫었는데 이제는 아니니까 이걸 딛고 일어난 내 스스로가 대견하고 나는 이제 다시 내 사랑을 찾기위해 노력할꺼에용!!!!><ㅎㅎ힣
헤어지고나선 아침이 너무 무서웠는데......오늘도 아파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근데 이젠 아침이 기다려진다!!!!!!!!!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