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폰으로 작성해 오타가 많은 점 양해바랍니다.
저에게는 이백일이 채 안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삼십대초반입니다. 남자친구가 백일을 넘기고 난 후부터 몇 차례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솔직히 관계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저에게는 먼 일인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두려움같은 것도 있었구요. 또 망설이는 마음이 없을 때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 같아서 거절해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정말로 참고 있는거라고, 마음이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면 자신이 믿음을 주지 못해서 그러는 거냐며 물어봅니다. 솔직히 전 참는다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 건지 감이 안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잘 이해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빠가 믿음에 대해 얘기했는데 전 오빠를 믿고 있다고 얘기해왔어요.
드는 생각이 내가 관계를 가지지 않으려 해서 본인을 온전히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건가 싶기도 하구. 그래서 먼가 섭섭해하고 마음아파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오빠를 좋아한다는 그런 확신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오빠생일은 물론이고 발렌타인데이며 평소에 소소한 이벤트도 챙기고 좋아해라던가하는 애정표현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오빠가 여태까지 저한테 해온 행동들을 보면 관계에 눈이 멀어 저런 말들을 했을 것 같진 않아요. 자세히 적으면 누군지 알 것 같아 안되겠네요.
솔직히 제가 궁금한 건 어떤 감정으로 첫관계를 맺으시는가 입니다. 이렇게 물어보는 것도 우숩고 이상한 것 같지만 전 확신이 안 생겨요. 오빠를 좋아는 하지만 해도 되겠다라는 그런 확신이 들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요즘엔 많이들 하는데 내가 유별나게 구나 싶기도 하다가 주변에 관계없이 잘 사귀는 커플들도 있는데 싶기도 하구 딜레마에 빠진 것 같습니다. 으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여러분의 혜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