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나름 꽃다운나이.
하지만 어떻게보면
제일 소중한 시간들
그리고 선택의 순간들...
어리석은 선택으로
나이가 들어 고생하냐
아니면 현명한 선택으로
나이가 들어 존경받으며 사냐...
매번 어른들이 하는말들..
솔직히 슬럼프다
슬럼프라는 자물쇠에
초심이라는 열쇠를 넣으면
슬럼프는 해지된다는 글을 보았다
그건 의지의 차이가 아닐까?
20대중반
모아둔돈은 없고
나날이 박봉에...
연애도 쇼핑도 월세도 적금도 핸드폰비도 식비도....
숨이막힌다.
숨이 막혀 답답한 일상에
친구들과 나누는 소주 한잔...
그걸로 1주일의 피로를 풀곤하지만
잘되어있는 친구들의 허세에
쓴 술이 더 쓰게 느껴지더라.
오늘 그랬다.
20대중반
살아오면서 한번뿐인 이 순간
친구한명이 너무 잘되어
너무 많은 연봉을 받는다.
부럽다는 생각보단
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부터 걱정이더라.
술이 넘어가는게 아니라
내 초라함과 비참함을 넘기고있었겠지..
남아있는건 빈잔고
쌓여가는건 고민들
하루종일 잠도 못자고
꿀같은 주말을 보낸다.
앞으로 어딜봐야하고
어딜 보고 달려가야하나..
막막한 요즘 살기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