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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새벽에 무차별폭행을 당했어요.

kmj |2014.03.22 17:28
조회 1,909 |추천 7
친오빠가 22일 새벽 3-4시쯤 . 친구랑 술을 먹고 택시를 타고 집 앞 아파트 단지에서 내렸어요.내려서 여자친구랑 바로 통화를 하면서 걸어오는데, 저 앞에서 20대로 보이는 젊은남자 2명이 오빠를 보고 "뭘 째려보냐"며 오빠 쪽으로 다가 오더랍니다.그 순간 오빠가 위험하겠다 싶어서 폰을 들고 무작정 달렸데요. 근데 그 두명이 오빠를 쫓아와가지고는 무차별적으로 때리더래요. 도망가는 중에 폰을 떨어뜨렸구요..그래서 오빠는 맞는 중에  그 두명한테 "폰을 떨어뜨렸는데 폰이라도 좀 달라"고 했더니이 두명이 "x까!" 라고 하고는 더 때리더래요.더웃긴건 오빠가 맞고있는도중에 관리사무소 쪽을보니 경비아저씨가 가만히 보기만 하고 있더래요.그래서 오빠가 소리지르면서 신고좀 해달라고 소리치니까 그때서야 들어가더니 신고를했나봐요.그러고 몇분후에 경찰들이 와서 다같이 경찰서 가고 신원조회 하는데, 그 두명 중 한명이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3단지에살고 (저희는2단지). 경찰서에 오자마자 자기들이 피해자인척 경찰들한테 굽신거리면서 불쌍하게 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오빠가 내가 뭐하려고 혼자서 두명한테 시비를 걸겠냐며 경찰한테 말하고.. 그러고는 일단 집으로 왔는데 어떻게 오빠 폰 번호를 알았는지 낮에 전화와서"에이~ 형님"이러면서 갑자기 굽신거리더래요.오빠는 일단 고소 들어갈거구요. 그래도 천만다행인게 아파트 단지 바로 앞이라 씨씨티비가 녹화되어서 증거확보는 할수있게됬어요. 
요즘세상 정말 무섭네요. 누가 맞아도 보는사람이 있어도 신고하거나 도와줄생각조차 안하고..아무 잘못도 없는사람한테 이렇게 무차별 적으로 폭행했다는 자체가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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