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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학교에 이런 폭력사건이 일어나네요.(feat. 똥군기)

아직도이런게 |2014.03.25 23:58
조회 1,210 |추천 2
일단 실제 상황 캡쳐해놓은 영상이나 사진들은 이미 조교들 덕에 다 지워버려서 올릴 수가 없습니다.
저도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게, 믿을 수 없지만 사실입니다.
그나마 카톡은 남아있는데, 공개하게 되면 친구 신상도 알려질까봐 겁이 납니다.
친구는 "경상"남도의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 때부터, 나름 건축을 좋아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지방이지만 4년제 건축공학과에 갔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을 한 뒤,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친구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친구가 심각한일이라고 호들갑을 떨길래,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후배가 군기잡는 목적으로 3학년 대표한테 맞아서 뇌진탕에 걸렸다고 합니다.
친구말로는 걔가 2학년 때도, 군기를 잡았었는데
이번에는 선배들이 옆에서 보고 있어서(맞는거 보고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신나서 개패듯이 후배를 팼다고 합니다.
그 결과, 맞은 후배놈은 허리뼈 여러 개 나가고, 피가 뇌쪽으로 역류해서 지금까지 의식불명상태 라고 합니다.
3학년 과대는 이 사건이 터지면 큰일 날것 같다고 느꼈는지, 병원에 몰래가서 입실시키려고 했지만 경찰에 걸렸습니다.
그 덕에 과학생 몇 명이 진술서 쓰러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과사에서 이 사실을 숨기려고 애들 폰을 다 걷어서 영상 및 사진 다 지우고,
조교들이 페북올리기만 해보라고, 무조건 합의보는거라고 학생들을 협박했다고 합니다.
지금 제 친구가 다니는 과내에서 입 단속 다 시켜서, 밖으로 소문이 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과대는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디서 그런걸 배웠는지 원..
예전에 제 친구가 1학년 일때, 학회장이 1학년들 집합시켜서 
돈 없으니까 학생회비 20만원을 5년치라면서 몰아내라고 할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 놓고는 이번에도 1학년 애들한테, 학생회비 안낸애들 때문이라면서 2만원씩 더 거뒀다고 합니다.)
아직도 새내기들은 똥군기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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