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나는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남조선괴뢰군부패당이 지난 24일에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비롯한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총포를 쏘아대고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삐라들을 살포하는 불한당짓을 감행하였다는 소식을 알게 되였다.
정말 피가 끓어오르고 주먹이 불끈 쥐여진다.
나는 얼마전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에 참가하여 수십년만에 남쪽의 혈육들을 만나보았다. 그때 북과 남의 상봉자들모두가 눈물을 흘리면서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통일에로 줄기차게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바랐다. 이것은 비단 상봉자들만이 아니라 우리 온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간절한 소원이다.
그런데 남의집 잔치상에 돌을 던지는 불망나니들처럼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니 뭐니 하면서 괴뢰호전광들이 끝끝내 벌려놓은 전쟁불장난소동으로 하여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는 암운이 덮이고있다. 화해와 단합은 고사하고 당장 전쟁이 터질수 있는 첨예한 정세를 조성하는것도 모자라 북남합의를 집어던지고 직접 우리 공화국에 대한 비방중상을 거리낌없이 해대면서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으니 어찌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괴뢰군부패당의 망동은 명백히 북남관계개선을 파탄시키려는 의도적이고 로골적인 도발적망동이다.
이자들은 애초에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리산상봉정례화》를 운운하면서 마치도 민족의 분렬을 가슴아파하고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 교활한 수법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괴뢰패당의 속통에는 오직 대결야망만이 꽉 들어차있다는것은 세상에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괴뢰들은 겉과 속이 다른 언동으로 민심을 우롱하지 말라.
민족의 지향와 요구를 짓밟으며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범죄적책동을 당장 중지하라.
나는 괴뢰군부깡패들이 근 70년간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분렬의 슬픔과 고통을 겪고있는 겨레의 마음속에 대못을 들이박고 통일의 희망을 허물어버리는 극악무도한 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함흥수리동력대학 부교수 학사 최 형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