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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언니 핸드크림 바를래요? 7

뺀질이 |2014.03.30 00:27
조회 6,163 |추천 13

ㅎㅇㅎㅇ 동성글임 보기싫음 보지마요 ㅂㅇㅂㅇ

 

 

와,.....지금 다써놨는데 팅겼네여....ㅎ 꼭 네이트판에 작성하던글 불러오기 이런거 꼭 도입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안녕하세요....ㅎ 개근상 받겟다고 호언장담하고 잠수탔던 뺀질이에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야하지만 사실 좀 있어요...ㅎ

뺀질이가 뺀질뺀질거리면서 밤에 싸돌아댕기다가 독감 걸려서 차마 판에 들어올 힘이 없엇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섯번째이야기 쓴날 새벽에 갑자기 열올라서 응급실갓다가 아침에 학교 출석체크만 하고 조퇴하거 그랫어요... 뭐지금은 나름 괜찮아요.... 기침이 좀 나고 하지만.... 아프면 임파선 부어서 지금도 부어있긴 하지만 뭐 몸도 누가 지근지근 밟고있는것처럼 쑤시긴 하지만 괜찮아요...죽을고비넘겼으면 됐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전 괜찮아요 젛렇게 써놓으면 굉장히 아파보이지만 사실 좀 조증 있는애처럼 많이 밝은애라 아파도 아픈거 티도 잘 안나요 지금도 펑펑소리내면서 파워풀하게 타자치고 있는걸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자랑할게 하나 있다면 비록 갑자기 아프게 되서 이번주에 언니야보러 가는건 취소가 됐지만 제가 아프다고 하니까 언ㄴ니야가 절 보러 시골까지 내려왔어욯ㅎㅎㅎㅎㅎㅎㅎㅎ잌ㅋㅋㅋㅋ좋아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자취방에 티비 없어서 예능 못봤다고 이때까지 못본 백년손님 헬로티비로 몰아보고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에 본건 있어가지고 시내에서 들어올때 죽집에서 죽사왔는데 하필이면 전복죽 ㅎㅎ 저 전복 못먹는거 모르나봐요 ㅎㅎㅎ 저런걸 애인이라고....하.....

그래도 그 콩알만한거 하나하나 골라주는게 참 예뻤어욯ㅎㅎㅎㅎㅎㅎ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쉴새없이 요즘 어느죽집에서 전복죽에 전복넣어? 버섯넣지 그냥 먹으라니까!!! 왘ㅋㅋㅋㅋㅋㅋ때리고싶다 ㅎ

 

 

 

 

 

뭐 저는 뭐 음 네 기억나요 우리 핸드크림바르고 스무디먹고 막 썸도 타게됐다고 거기까지 써놨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오늘은 사귀게 된거 쓸거에요 저일있고 한 이삼주 있다 사귀게 됐어요 ㅎㅎㅎㅎㅎㅎㅎ아 오늘 결국 화룡점정을 찍는 날이네요 ㅎㅎ

 

 

 

 

근데 좀 쓰기꺼려지는 내용이있어서....ㅎ

 

 

 

 

 

사귀게 된 얘기를 쓰기전에 해야할 말이 있는데

제가 손목에 흉터가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다들 아시겠죠?

지금은 괜찮지만 몇년전에 좀 많이 상처받은 일도 있고 뭐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뭐 그런거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굉장히 잘지내요!!

 

 

 

 

 

 

뭐 흉터 때문에 손목에 아대를 끼고 다녀요 그 아시죠? 운동할때 끼는거!!

 

 

 

 

 

그거 끼고 다녔는데 뭐 언니야 만나기 전부터 있던 흉터라 처음 만날때부터 제가 항상 아대 끼고있는걸 봤음

근데 뺀질이는 악세사리 하나 꽂히면 주구장창 그것만 하고다님 가방도 그럼 가방은 얼마전에 언니랑 커플로산 백팩이 아니었다면 중이때부터 들고다니던 가방 계속 메고 다녔을꺼임

 

 

 

 

 

아대를 사면 두개가 하나세튼데 그거 한쪽씩만 끼고다니니까 하나 드러워지면 빨고 다른거끼고 이렇게 반복해서 꼈었음 그게 좀 오래 끼다 보니까 본래의 아름답던 색을 잃고 빨아도 칙칙한색이 남아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뺀질이년 그거 얼마나한다고...

 

 

 

 

 

 

 

그래서 언니야가 뭐 아대를 하나 사주기로 결심 했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언니야 말로는 자기가 핸드크림그전부터 타이밍을 잡고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여름방학 특강 시작되면 입시생들은 실기준비때문에 수업 따로하니까 볼일도 많이 없을거고 그렇게 여름 지나고나면 본격적으로 수능준비에 수능끝나면 실기준비에 실기끝나면 대학가고 그래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방학전에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아 일단 얘는 내꺼가 될꺼니까 비용시간 모든면으로 투자를 해서 꼭 꼬셔야겠다!!! 뭐 그렇게 말을 해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마인드가 저래..... 꼬신대... 재수없어 ㅎ

 

 

 

 

 

 

그러면서 내가 핸드크림 발라준다니까 그때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내가 핸드크림 발라준다 안했으면 평생 대시 안했을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서 아대를 사주려고 결심했었는지 샀는지 어쨌는지

평소 토요일같이 또 끝나고 자연스럽게 같이 나와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언ㄴ니야가 뺀질아 왜맨날 같은 아대만 끼고다니냐고 물어보면서 은근 지가 산 아대를 끼워주려고 했었나봄 그러다가 갑자기 얘가 왜 아대를 끼고다니지? 하고 궁금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오 ㅐ쓸데없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뺀질아, 너근데 아대 왜 끼고 다녀? 손목아파서?"

 

 

 

 

 

이러는데 아 뭐됐다 싶으면서 아 그렇다고 할까? 아 어카지? 오 ㅏ망했다.... 날 존1나 이상한애로 보겠지? 이제 언니야랑도 알콩달콩한게 끝나겠지? 난조카스레기야ㅠㅠㅠㅠㅠㅠ 하고 속으로 엄청난 고뇌를 하고 있는데

 

 

 

 

언니야는 내가 계속 말안하고 뜸들이고 있으니까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미간을 찌푸린다해야되나? 인상을 쓴다 해야되나? 그러면서 아대를 확 빼버림

 

 

 

 

 

진짜 그때 레알 심쿵..... 진짜 쿠크 깨짐....... 나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언니야 눈치만 보고 언니야는 진짜 표정이 심각해짐 진짜 울고싶었음....... 언니야가 그렇게 있다가 나 쳐다보면서

 

 

 

 

"야 너 이거뭐야" 라거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야한테 야소리들어본거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으뮤ㅠㅠㅠ 목소리깔아지니까 더 무서웠으뮤ㅠㅠㅠㅠ

 

 

 

 

 

무서워서 결국 울어버렸음.... 상황이 무섭기도 했고 언니야가 화낸게 처음이라 무섭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언니랑 사이 깨져버릴거 같아서 무서웠음.....

 

 

 

 

근데 언니야가 한숨쉬다가 안아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언니야한테 안겨서 울다가 그러고 있는데 언니가

 

 

 

 

 

왜 그랬냐며 뭐가 그렇게 힘들었냐며 자기가 미안하다며 그러면서 언니야도 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미안해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아 이것도 기억이 잘안나서 위에처럼 설명하듯이 쓰고 싶지만 그래도 기억 비틀어 짜내서 대화체로 쓰겠음

 

 

 

 

"뺀질아... 언니가 이런 상황에 이런말 하면 안되는 거 알고 너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언니가 너 좋아하는거 같아 언니가 미안해"

 

 

 

 

하면서 더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코먹으면서 할말은 다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떻게 온 기횐데 질질짜느라 놓쳐요 그쵸?

 

 

 

 

 

"나도 언니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나랑 사겨요 ㅠㅠㅠㅠㅠㅠㅠ"

 

 

좀 철없ㄱ는 애가 징징대듯이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찌질이같네여

 

 

 

뭐 언니도 쿨쩍거리다가 이소리듣고 놀라서 멈추고 있다가 그...그럴까? 뭐 이런식으로 해서 사귀게 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새아대 껴주고 헌아대는 가방에 넣어주면서 좀 빨아끼고 댕겨랔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잔소리도 하고 손잡고 터미널 룸카페 가서 나름 일일이라고 벽에 티안나게 낙서도 좀하곸ㅋㅋㅋㅋ 첫뽀뽀도 하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몸이 안좋아서 쉬엄쉬엄 하다보니까 또 늦어버렸네요ㅠ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

그래도 이해해 주실꺼죠~~~~?

 

 

 

 

애정해요 토커님들...ㅎ

지금 완전 잘시간 다됐는뎋ㅎㅎㅎ 잘자요 토커님들!!

저는 언니랑 알콩달콩 하다가 자야겠어요...ㅎ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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