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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헤어지자하네요..

링딩동 |2014.03.30 01:59
조회 3,142 |추천 0
30대중반..결혼까지약속했고 남자집에선 이미 며느리였습니다..만나는 9개월동안 이사람에게 다맞추고 이해했습니다..임신한걸 얼마전 알았고 이사람에게도 말했죠
"실감안난다 니나이도있으니 낳자."라고 했고 혼전이지만 아이를 지킬수있어 행복했습니다..그런데..

제게 이해만을 바래서 일까요..
임신소식을 알면서도 이사람 제게 무관심했습니다..
토요일..쉬는 날이니 임신소식안 첫 주말이니 당연 낮에라도 아니 저녁에라도 저를 만날꺼라생각했지만 밤10시까지 연락한번오지않고 받지않더군요..
원래 잠이많습니다 시어머니께 전화드리니 밥먹구 잔다더군요..제가 전화한기록도있을텐데..
임신하니 더예민해지고 더서운해지고..
이일있기 2주전에 임신때문인지 제가 크게아팠고 근무중너무아파 병원가 링거맞을정도로 아팠습니다
.분명 제가퇴근전 통화로 이리되서 병원다녀왔다 란말까지했지만
퇴근때도 퇴근후도 연락한번없더군요
그일로 크게싸웠고 이사람은 제게 니가한두번아프냐 어쩌란거냐 하며 험한말을 했습니다..그런일이있고 화해하고 임신인걸알았습니다..근데 홀몸도아닌데 이사람 무관심하네요..
몸어때? 뭐먹고싶어? 란 말 한마디없더군요..
그렇게 토요일..밤8시까지 기다리다 메세지를보냈습니다.. 홀몸아닌데 너무한거아닌지 왜 미혼모코스프레 하게하는지..주변사람아무도모르는상태..조기유산기로 유산방지주사맞고 약먹으며 아가를지키려하는 제게 너무한거아닌지..한번도 모먹고싶단말 않던 제가 첨으로 오늘 고기먹자 했는데..참서운했고 너무하단 생각뿐이였습니다
.. 메세지보고연락이없길래 제가전화하니 오히려 제가 이해못한다 는 식이네요..눈뜨자마자 니장문의 메세지 최악이라네요..어쩌란거냐 라고하고 징징거린다 피곤하게군다 합니다..너무화가났습니다..어떻게 지아이가진여자에게 저럴수있는지..당신과 결혼 못하겠다했어요
이사람 그러라며 전화를 끊어버린두 톡으로 헤어지자네요..첨엔 제가 자길이해해준 넌 없고 이상한 제가 있다고합니다..이해만해주다 이번일처럼 서운함을 표현하니 피곤하다 하네요..그만하자고 계속말하더군요..알겠다했습니다..뱃속에 아가에게 너무미안하고 눈물만나옵니다..
그래..잘된거다 만나는동안 매번이해만 해줬는데..임신한 상태인 내게 또 무조건적인 이해를바라는 남자..그래잘된거다 해도 자꾸 아가때문에 맘이 작아집니다..
저 잘헤어진거 맞죠? 저잘한거맞죠?..
너무힘이듭니다..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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