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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또라이 같은.. 물건만 받고 잠수탄 후 입금을 안해주네요.

|2014.04.03 14:10
조회 2,396 |추천 12

제 얘기는 아니고 제일 친한 친구 얘기 입니다.

제 친구는 개인사업자를 내고 드로잉앤시티라는 팝아트 초상화를 판매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여자분이 밤 10시에 전화가 와서 남자친구분과 100일 선물을 꼭 팝아트초상화를 해주고 싶다면서 당장 그려달라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이게 약 3월 20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입금은 지금 너무 늦었으니 다음날 한시까지 해준다고 했구요.

 

먼저 돈을 받고 그림을 그리는게 원칙이긴 하나, 이 여자분이 너무 급하다고 난리도 치고.. 다음날 한시까지 돈은 꼭 보내줄건데 좀 미리 그려주면 안되냐고 하도 사정을 하길래

제 친구는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자고 그 여자분과 그 남자분 초상화를 그려줬구요.

 

그 여자분께선 퀵까지 친구 집으로 보내서 그 초상화 받아갔네요.

(나중에 퀵 아저씨에게 전화해서 배달해준 주소를 묻자 엄청 짜증내시면서 그 여자분이 무슨 홍대 길거리로 나오라고 해서 그림 전달해 줬다고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자기 집주소 모르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거져.)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

다음날 입금을 해주기로 한 1시가 지나도 입금은 안되고 그 여자분은  잠수 ㅋㅋㅋㅋ

 

계속 문자, 카톡, 전화 했으나 잠수.. ㅋㅋㅋㅋㅋ

 

거진 일주일동안 잠수 타더니 친구가 참다참다 못해 본인 사진, 남자친구 사진 10장 정도 가지고 있고 신상 올리겠다고 카톡과 문자 보내니까 바로 전화와서 전화기가 이상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전화기가 이상한거랑 도대체 송금하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돈이 없으니 3월 31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사정이 딱하기도 하고 해서 31일까진 꼭 송금해 달라고 하고선 기다렸는데 돈은 안들어오고..

 

계속 전화 문자 카톡 했는데 또 잠수.. ㅋㅋㅋㅋㅋㅋ

 

판, 블로그, sns 등에 글 올린다니까 또 전화와서 4월 1일날 오후 9시까지 보내주겠다고 함..

근데 돈은 또 안들어오고 또 잠수..

 

신상 진짜 올린다고 하니까 또 연락와서 오늘(4월 2일) 한시까지 보내준다고 함..

그리고 오늘4월 2일이네요..

한시까지 돈 보내준다고 하고 지금 또 잠수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씨 도대체 왜그러는 겁니까??

남의돈 띠어먹고 그 그림 선물로 주고나니 남자친구분 성훈씨한테 부끄럽지 않으세요?

 

무슨 카톡 아이디는 faith, 믿음, 신앙, 예수님 어쩌고저쩌고 써놓고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010-****-**24 번호 가지고 계신 고**씨.

 

송금 제발 해주세요. 저희 먹고 살기 힘들어요.

이거 보시고도 송금 안해주시면 정말 사진, 전화번호 다 공개 합니다. 경찰서 가서 신고도 하구요.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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