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우선 고딩이 20대채널에 글쓰는거 죄송합니다.
하지만 고민이 고민인지라 10대채널은 좀 믿음이 안가서 여기에 글 씁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을거예요.
금요일 밤에 저 포함 남녀 4명씩해서 8명이 민증을 가지고 술집에 가서 소주 한 3~4병? 맥주 3000쯤 안주는 알탕으로 함께 시켜놓고 거의 새벽 다 되어가는 시간에 그렇게 있었습니다.
저는 소주를 못 마셔서 맥주만 처음엔 500정도 가득 따라놓고 짠하고 애들은 게임하면서 마신다고 다 수다떨면서 아직 입안댓는데 저는 그냥 먼저 마셧어요.
저는 원래 술이 굉장히 약해요. 맥주 5~600정도가 제가 맨정신에 마시는 최대 주량입니다.
수다떨면서 음악틀어놓고 그렇게 계속 마시는데 원래는 500으로 끝내려했어요. 근데 제앞에 아직 맥주가 엄청 있는거에요.
저는 그런거보면 내가 다 마셔버리겟다는 오기가 생겨요;;
500으로 끝냇어여했는데... 오기생겨서 마시고 마시다보니 한 1000을 넘어가니까 머리가 어지럽고 말도 이상하게 나오고 최근에 제가 어떤 애때문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일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막 나더니...
제 주사가 정말 진상인게 저는 취하면 일단 집 아니면 절대 안 잡니다.. 그냥 처울어요... 아주 대성통곡을 해대요...ㅠ
거기에 8명중 2명 남자애들은 저랑 별로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닌데 술집 나오자마자 정말 리얼로 눈에 뵈는게없는거에요 안 친한 남자애 앉아잇는데 거기가서 손 붙잡고 무릎사이에 얼굴묻고 처울엇대요; 엄청... 걷는것도 똑바로 못걷고... 그냥 게속 울엇다네요 큰소리로.....하진짜
하여튼 그렇게 어찌어찌 원래 저희집에서 자기로한 여자애랑 같이 택시타고 우리집와서 자고 일어낫는데 전 날 새벽일 생각나면서 너무너무너무어무어무 쪽팔리고 정말진짜 미치겟는거에요 너무 진상을 부린게 쪽팔려서 자결하고 싶을만큼..
후에 거기에 저 붙잡아주던 남자애는 저 만나면 인사안한다고...짜증나서.....
또 제가 붙들고 울엇던 그 남자애랑은 원래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기에.... 어떤지 모르겟지만 제가울따 쟤 때릴까 이렇게말햇엇다고......하진짜
저 정말 월욜애 당장 학교가는데 걔네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점심 줄설때도 만나고 매점앞애서듀 만나고 심지어 복도에서는 밥먹듯이 보는데.....
저 어떳해요진짜 이만큼 쪽팔리고 속상한적도 없어요...으아ㅏ러앙아ㅏㅇ
그리고 이놈의 미친 주사 어떻게 고치죠....
앞으로 애들이 저랑 술 절대 안마신다고.....
고딩이 술 마셧다고 욕은.... 마음속으로만 해주세요
물론 잘못은 맞지만.. 극히 드문 일도 아니잖아요..
제가 막 그렇게 많이 마시는애도 아니거든요... 몇달에한번..?
아 아무튼... 저 어떡하죠..... 어ㄸㅎ게해야할까요...
진심으로 20대 언니오빠들의 조언이 꼭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