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살된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뭐든지 반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벽창호 부모님 어떠세요 여러분
예시를들어볼게요
1. 제 꿈은 군인입니다 이번에 부사관 지원을 넣었는데
어디서 줏어듣고 온게 있는제 그거 꼭 가야겠냐고 그냥 취직이나 편하게 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요즘 취업난 심각하죠 그래서 취업을 포기한게 아니라
제가 하고싶은것을 하고싶은것일뿐입니다.
군대에서 사건사고도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힘든것도 알고있구요.
그렇게따지자면 세상에 힘들지않은일이 어디에 있냐고 말해도 그래도 불안하다네요
여기까진 걱정된다고 생각했어요.
2. 20살 처음 되자마자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20대 대학생들 위주로 신청을 받아서 단체여행가는 패키지 여행같은게 있더라구요
(5년전일입니다)
처음엔 부모님이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17살때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제용돈은 제가벌어서 써오고 부모님께 손 한번 안벌리고 살았는데요
해외여행을 보내주신다니까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여행날 임박해오자 하는말
"아무래도 여행 못 보내줄것 같다"
이미 여행비용 절반은 지불한상태고 4일후에 떠날 예정인데
장난하냐고 화를냈죠
사람 가지고노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제돈으로 다녀왔구요
참고로 여행은 집안사정으로 못가게된게 아닙니다
위험하다는거죠
막말로 내가 중동이나 아프리카 가는것도 아니고
단체여행이 뭐가 위험하다는건지
단체로가는거다 라고 했더니 남자가 껴있녜요 ㅋㅋㅋ
아니 단체로가는데 남자애들도 있을수도있겠지 라고 했죠
얼굴도 모르는데 벽창호 같은 소리좀 하지말라고 조선시대냐고 막 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말딸리면 늘 하는게
엄마가 말하면 막말을하고 막 윽박지르듯이 한다고
누가 벽창호 인지를 모르는거죠
3.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치아가 안좋아요 7살때 사고를 당해서 그런데 교정을 하라고 돈을 모으라더군요
20살부터 적금으 들어두긴 했습니다
300정도 모았었는데 (2년전까지만해도요)
본인 급한일있다고 300 빌려가더니
한번에 못갚고 20 30 조금 조금씩 주는겁니다
핑계같지만 결국 적금 파토난거구요
나더러 적금 넣으라더니 본인급할땐 돈빌려달라고 가져가고 그러면서 모아둔돈도 없냐고 뭐라뭐라하는거보면 진짜 이집구석 돈 조금만 모으면 나갈 예정입니다
본인이 평소 어떻게 말하는지를 모르는건지 아무리 부모여도 벽창호는 벽창호입니다
얘기가 엇나갔네요
실은 제가 그 일 이후로 몰래 적금을 들어두고 있습니다 (또 뺏어갈까봐요)
다시 300정도 모았구여
딱히 치아불편한건 나는 못느끼겠는데 본인들이 더극성이에요
돈이나 대주고 말을하던가 ..
나중에 나이들면 어떻네 저떻네 입으로만 떠들지 도와준건 한개도없는데 저런거보면 정말 스트레스 빡칩니다
그러다가 2달전 친구가 자기도 해외여행을 가고싶다고 하더군요.
자기 아버지가 여행사에서 일을하시는데 혼자서는 절대 못가게 한다고
너 가능하면 몸만오면 된다 같이간다고 하면 안심하시고 보내주신다더라,
저야 승낙했죠
그래서 집에다 말을하고 21일에 출국하게 됬습니다.
오늘 TV에서 필리핀 에서 한국여자가 죽은채로 한달만에 발견된게 나오더라구여
그걸보더니 뭐 꼭 가야되냐고 또 가지말아라 난리더군요
여태까지 제가 뭘 한다고 했을때 해봐라 라고 한적 절.대 없습니다
내돈으로 미술학원 다니겟다는데 무슨 도움이 되느냐 하지말아라.
군대 지원가지말아라 취직이나해라.
아주 진짜 벽창호 소리만해요
그러다가 성질이 나서 말했죠
단체로가면 단체로간다고 뭐라고 하고 혼자가면 혼자간다고 뭐라고 하고
되는게 뭐냐 언제한번 허락해준적있느냐 ?
내가 바로 이런 이유로 뭘 상의하거나 말 안하는거다 어차피 허락해주지도않을꺼고
허락맡을생각도없고 서로 스트레스만 받으니까
내돈내고 내가 스스로 하겟다는데 해보라고 응원은커녕 부정적인말만 한건 기억안나냐고
밖에나가서 지나가는 젊은사람들 붙잡고 말해보라고 누가 이상한가
그랬떠니 내가 미쳤녜요 지나가는사람 붙잡고 물어보게
그래 이상한거 본인도 아네
이러고 말았습니다
답답해 미치네요 진심
여러분들 생각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