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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女. 벌써 머리에 탈모증세(?)가 ..(사진有)

햅번 |2008.09.02 17:32
조회 150,527 |추천 0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ㅠ

진짜 ㅋㅋㅋ 자고 일어나니 톡 됐네요 .. ㅋ ㅋ

정수리 부분 아니구요 ㅠ ㅠ 앞머리 라인 왼쪽부분이예요 흑 ....

그리고 두피가 붉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아요 ㅠ ㅠ

아빠한테 어제 이거보고 그 말 한거냐고 나 병원가봐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뭘 그런걸로 병원 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전 심각해 죽겠는데 하악 ;;;;;;;

 

이 기회에 싸이 홍보나 하는건가요 ..? ㅋ ㅋ

www.cyworld.com/whvns2 감사합니당 ㅋㄷ

아 그리구 제 얼굴 어려보인다거 무시당하는거 싫어서 화장하고 다닙니다

나름 대딍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어가는 제 친구 싸이도 한번 살려주세용 저완 정반대인 170 넘는 친구여요 ㅋㅋㅋ

www.cyworld.com/mmmir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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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톡을 즐겨보는 아직 풋풋한(?) 21살 여자입니다.

 

아니, 풋풋하다고 생각하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던 것일까요 ㅠ ㅠ

전 키 작고 통통한 외모에 동그란 얼굴로 20대가 된 지금까지도 초딩소리 듣고 있는

어엿한 대학생인데요 ㅠ ㅠ

고등학생 때일때도 꾸밈없던 모습으로 버스에 올라서 1000원짜리 지폐를 냈었는데

기사 아저씨가 초등학생? 하고 물어보신 적이 있어요 ㅠ ㅠ

 

하지만 !!!!!!!!! 이런 초딩같은 저에게도 한가지 큰 고민이 있는데요 ..

바로 .. 머리가 엄청나게 빠진다는 겁니다 ㅠ ㅠ 엉엉

 

저희 엄마는 머리숱이 엄청 많고 머리카락이 굵으세요,

하지만 저희 아빤 머리숱이 많은편도 아니고 머리카락도 얇으세요

 

전 .. 엄마아빠의 몹쓸 유전자만 골라서 만들어진 애랍니다 ㅠ ㅠ

 

그래요.. 전 아빠를 닮아 머리카락이 얇고 머리숱이 많은 편이 아니예요

그래서 일부러 머리숱 많아 보이려고 조금 부시시하게 하고 다니거나 파마를 즐겨했구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었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때부터 갑자기 머리가 엄청나게 빠지는겁니다 ㅠ ㅠ

제 머리카락으로 세면대에 구멍을 메꿔서 몇일에 한번씩은 꼭 머리카락 뭉치를 뽑아내야 하고

세면대가 계속 막혀 욕실 바닥에서 머리를 감으면 물 빠져 내려가는곳에 머리카락이 엄청 쌓여요

그게 보기 싫어서 그 뚜껑을 열어두고 계속 감다보면 또 막혀서 ㅠㅠㅠㅠㅠ

뚫어뻥을 이용하면 진짜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정도의 머리카락 뭉치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중학교때 기름기 많은 샴푸를 잘못 쓰는 바람에 그 이후론

머리를 하루에 한번씩은 꼭 감아야 했거든요 ..ㅠ ㅠ

저녁에 감고 자면 어차피 아침에 또 머리에 윤기가 아주 ~

그래서 아예 아침에 매일 감게 되고 또 급하게 나가려면 드라이기로 매일 말려야 해서

한번 머리 말리고 방바닥 보면 진짜 장난 아니예요 ㅠ ㅠ

 

머리도 가르마 타서 묶거나 핀 끼면 두피가 아주 잘 보이구요 ㅠ ㅠ

가르마 선이 확실하게 보이게 되서 ..

저 스스로 탈모라고 장난식으로 말하고 다니며 친구들이랑도 장난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왔었는데 .......................

 

 

오늘 점심 먹으러 아빠랑 식당엘 갔어요.

아빠가 제 왼쪽에 앉으셨는데 저를 가만히 보시더니 머리 다친적이 있냐 하시더라구요

전 지금껏 머리 다친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머리에서 피 한번 난적 없고

동생은 예전에 뒷통수에 염증이 생겨 수술한 적이 있는데 그건 우리 가족 모두가 아는데

전 제가 어렸을 때 머리 다쳤단 말을 한번도 들은적이 없구요,

커서도 그런 적 절대 없었구요 .. 머리를 다쳤으면 가족들이 다 알텐데

아빠가 다쳤었냐고 물어보다니 ~ 당연히 그런일이 없었죠

순간 아, 내 머리가 많이 비어서 그렇구나 ㅋㅋㅋ 하고 생각 들어서

"아, 아빠 나 탈모 있어~ 아빠 닮아서 머리숱도 안 많고. 주저리주저리~"

하면서 보통때 친구들한테 말하는 것처럼 말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아빠가 무슨 스트레스 쌓이는 일 있냐며 물어보고 그냥 얘기를 끝냈는데

 

집에와서 한참 있다 거울을 무심코 봤는데

 

헉 !!!!!!!!! 이게 왠일 !!!!!!!!!!!!!!!!!!!

머리에 얼핏 봐도 딱 한 눈에 들어올 법한 크기의 땜빵이 있는겁니다 !!!!!!!!







저 순간 어버버버ㅓ버버버버버버버버버..........

저 진짜 울 뻔 했어요 ㅠ ㅠ

정말 머리 다친 적이 없었는데 이런 땜빵이 있는거면 ........

저 진짜 탈모 맞나요 ???????? ㅠ ㅠ 저 지금 너무 황당해서 .......

 

사실 고등학교 1학년때 가정에 안 좋은 일이 생겨 그때부터 제가 고생을 좀 했거든요

고등학교때부터 머리가 많이 빠졌긴 했는데

정말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

저 정말 겁나요 머리가 이대로 계속 빠져서 저 진짜 대머리 되는건 아닌지 ㅠ 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 멋쟁이 톡커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요 ..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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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보면 많이 티나진 않아요, 가까이서만 보면 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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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잇자나..|2008.09.04 15:17
글하나도 안읽고 내려서 사진만 봤다 ..
베플ㅋㅋㅋ|2008.09.02 17:35
글쓴이 동생아~ 그거 스트레스나 단기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원형탈모란건데... 잘먹고 술안마시고 기분좋게 한달만 지내봐... ^_^
베플반가워요|2008.09.04 16:50
우리같이 탈모없애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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