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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다는남자 헤어졌습니다...

그여자 |2014.04.10 08:45
조회 75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사람입니다

 

전 1년반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오늘 새벽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어린 연하남자친구로써 동생같이 느껴지지않을정도로

 

듬직하고 믿음직한 남자였습니다

 

 

남자친구는 군대제대를하고 편입시험 준비를하며 알바를 하는 성실한 학생이였고

 

저역시 일을하며 쉬는날 일주일에 1번밖에 만나지못하는 남자친구였지만

 

다른커플못지않게 많은추억도 만들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며 사이좋게 지냈는데..

 

작년 편입시험 실패로 이번년도 한번더 시험공부를 하게된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 할까봐 더 잘해주고 더 신경써주며 지냈습니다

 

남자친구는 편입학원도 다녀봤지만 자기랑 안맞는다며 10개월정도 다닌후

 

그냥 집근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곧 제 생일이 다가왔고 남자친구는 저 몰래 전에 제가 가지고싶다던 인형과

 

촛불을 켜놓고 생일파티를 해주었습니다

 

그때는 세상 그 누구보다 제일 행복하고 기쁜생일날이였습니다

 

그렇게 생일을 보내고 남자친구가 아는형2명과 형여친분 이렇게 4명에서

 

여행을 간다는것이였습니다

 

아는형들이 여행을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공부때문에 계속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형들의 성화의 못이겨 2박3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근데 여행 가따온이후 뭔가 연락도 뜸하고 절 평소에 부르던 애칭도 안쓰고

 

뭔가 느낌이 쎄~ 했지만 공부한다고 하는 남자친구를 닥달할순 없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오늘 새벽 남자친구가 카톡이 왔습니다

 

헤어지자며... 작년같은 실수 실패하고싶지않다며 마음에 여유가없다며

 

저를 신경쓸 여유가없다고 헤어지자고 하는것이였습니다..

 

누구보다 늘 사랑한다고 영원하자고 말하던 남자친구...

 

좋은학교에 편입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결혼도 하자고 하던 남자친구..

 

제가 헤어지자고 말할때까지 헤어지자고 안하겠다던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고 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다른여자가 생긴것도 아니고 공부때문에 헤어지자고하니까

 

할말이없더군요...

 

만나자고 징징거리지않겟다고 그냥 옆에만 있게 해 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이별에 이렇게 힘든거인줄알았지만

 

너무 믿었던 탓일까요.. 많이 힘드네요....

 

아직 하루도 채 되지않았지만... 새벽 몇시간이 저에겐

 

몇년같은 시간이였네요...

 

시험이 끝나고 나면 다시 오라고 기다리겟다고 했는데....

 

다시올까요..?

 

정말 이 남자아니면 저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줄 남자가 또있을까요...?

 

우느라 잠도못자고 잠도 안오긴했지만...

 

출근도해야하는데 아무것도 할 힘이..의욕이없네요....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하면 올까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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