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태후.
장옥정에서 홍수현이 말한적 있는 그 여태후임.
유방의 아내고 유방이 하급 관리에서 중국을 통일하고 한나라를 세울때까지 포로도 되고 갖은 고생하며 도운 조강지처.
원래 이름은 여치.
근데 유방놈이 왕이 되니까 조강지처를 버리고 바람을 핌.
여치는 안중에도 없음.
유방놈 이름도 유방스러워서 엄청난 미녀들을 데리고 삼.
유방이 아낀 여자중에 척희라고 있었음.(처키 아님.)
어딜가나 데리고 다니고 심지어 여치가 낳은 황태자를 폐하고 척희의 아들을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음.
근데 유방이 죽음 ㅂㅂ..
그래서 이를 갈고 있던 여태후(여치) 분노폭발!
척부인(척희)를 잡아다가 머리 깎고, 손발엔 차꼬를 채우고(차꼬가 뭔지 모르니 패스)
그 상태로 소나 말처럼 연자방아를 끌게 함..;;
척부인의 아들은 유방이 이웃 조나라 왕으로 만들어놔서 왕인데 어미는 이꼴이 됨.
그래서 척부인이 방아를 끌면서 신세 한탄을 했는데 그걸 듣고 여태후 또 빡치셔서
아들을 이용해 자기한테 복수하려한다고 생각하고 12세의 어린 왕, 척부인 아들을 죽여버림.
그리고 나서 척부인한테 아들 죽인걸 말하면서 흉악범 둘을 데려다가 강간시킴...
그 다음엔 독약을 먹여 말을 못하게 만듬.
그 다음엔 귀에다가 황을 넣어서 못 듣게 함.
그 다음엔...눈을 후벼 팜...ㅡ,ㅡ
그 다음엔.....팔 다리를 잘라내서 돼지우리 겸 똥숫간(화장실)에 던져버림......
그리고 마무리로 자기 아들한테 그 모습을 보여줌.
아들 그거 보고 충격 먹어서 세상과 하직함.
그 후 여태후는 수 많은 사람을 죽이며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여태후 사진. 일부러 못생기게 나온거 고름.
2. 징가여왕.
아프리카 앙골라 제국의 여왕이었음.
인육을 즐김.
이틀동안 130명의 어린애를 죽여 먹었다 함.
여왕이니까 막 전사들 세워두고 싸우라고 하고 이기는 놈은 나랑 잠 이랬는데
좋다고 달려들었지만 결국 전사들 다 세상 하직함.
왜냐하면 징가여왕이 너무 격렬(?)했던것도 그렇고 남자의 몸에서 피가 솟아오르는걸 보면서 흥분하는 여자였음.
이 잔인한 여왕님 얼마나 잔인했냐면
어떤 지방에 갔다가 거기 사람들이 실수를 해서 주민 600명을 모조리 감옥에 쳐넣었는데
아무것도 안주고 가둬뒀다가 며칠만에 궁전으로 오게 함.
근데 눈 앞에 연자방아가 있음.
여왕은 사람들은 벗겨서 연자방아에 넣고 산채로 찧기 시작함.
피가 엄청나게 모이기 시작하는데 이 여왕님 그 피를 무서운 기세로 마셔버렸다 함.
3. 사리 포타턴
(사진없음)
미국사람인데 남편이 죽고 외동딸을 키움.
근데 이 외동딸이 사춘기를 심하게 겪더니 비행을 일삼다가 남친이랑 가출함.
딸 이름은 페니, 남친 이름은 모리스ㅋㅋㅋㅋ
근데 이 모리스가 사실 마약중독자라 페니 데리고 마약파티 갔는데 페니는 거기서 남자들한테 강간당함.
집단강간 당하고 마약주사도 맞음.
근데 이게 사실은 모리스가 애초부터 꾸민 일이었음.
페니 마약 중독되고 비용 벌려고 몸을 팔기 시작함.
페니 계속 강간당하다가 임신..그러니까 모리스 빡쳐서 막 폭력을 휘두름.
맨날 임신한 상태로 맞고살다가 페니 도망침.
도망쳐서 온 곳이 자기 집.
사리 포타턴이 밖으로 나왔고 식겁함.
딸의 모습이 처참했기 때문,,
누더기같은 옷, 때와 흙투성이 몸, 임신한 배..
얼른 데려가서 씻겼는데 타박상, 주삿바늘 자국 장난 아님..;;
사리는 사무치는 모정에 딸을 달래며 다 잊어버려야 한다고 꿈이라고 위로해주고
이튿날 일을 나감.
근데 돌아와보니까 페니는 내 몸은 더러워졌다, 되돌아갈수 없다. 내 인생 스스로 망쳤으니 책임지겠다. 편지 써놓고 강에서 자살함.
망연자실한 사리 포타턴 미치기 시작함.
모리스네 집 찾아가서 몇날며칠을 기다리다가 권총으로 협박하면서 모리스를 잡음.
페니가 널 보고싶어한다고 말하고 집에 데리고 와서 모리스를 침대에 눕힘.
팔뚝에다가 주사바늘 꽂음.
모리스 잠듬.(수면제 넣은듯.)
정신차린 모리스. 눈 떠보니까 사지는 침대에 묶여있고 팔에 주사바늘 꽂혀있음.
모리스는 주삿바늘에 낀 고무관을 통해 자신의 피가 빠져나가고 있는걸 발견함.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이렇게 하면 딸을 만날수 있다고 말함. 이미 이세상에 없으니까~
모리스는 자기 피가 빠져나가는걸 보면서 살려달라고 외침.
사리는 그건 ㄴㄴ해 계속 피를 뺌.
모리스 막 애원함.
아줌마 막 모리스 약올리다가 빼줄것같이 하다가 안빼줌.
계속 피가 쌓여감.
모리스 맥박이 점점 약해지다가 결국 죽음.
아줌마 경찰서에 전화해서
여기 한 남자가 살해되었다고 내가 죽였다고 나는 달아나지도 숨지도 않아요, 사랑하는 딸에게 가야하니까요.
라고 말하고 자살함.
4. 이자베타
14세기 이탈리아 로마의 명문가 사벨리가의 외동딸이었음.
친정에 추기경과 교황이 있을 정도로 집안이 짱짱했음. 아마 데 메디치 집안 뺨치는듯.
근데 아이러니하게 그녀가 결혼한 남자는 집에서 가끔 고용하는, 신분은 백작이지만 떠돌아다니는 용병대장 필리포.
둘이 사는 저택도 이자베타 친정꺼.
모시는 하인들도 이자베타네 친정꺼.
이러니 가난한 남편은 아내를 떠받들고 살수밖에 없는 신세.
해달라는건 다해줬는데 이러니까 이자베타가 기어올라서 바람을 핌.
맨날 남편이 용병일 한다고 집을 비우니까 밤이 외로웠던 모양.
이자베타는 순진하게 남편이니까 다 이해해줄줄 알았던것 같기도.
남편 어느날부터 아내가 수상해서 뒷조사를 했는데 딱 걸림.
근데 그 상대가 알고보니 자기 부하 ㅡㅡ..
남편, 확실한 현장급습을 위해 어디 오랫동안 멀리 간다고 하고 집을 나감.
이러니까 이자베타 내 세상이다~~라고 하면서 난리부르스를 침.
바람피우던 남편 부하를 불러 헬렐레 함.
그때 남편이 병사들과 들이닥침.
부하를 목졸라 죽이고.
이자베타를 목과 양손을 묶어서 지하감옥에 가둔 다음에 병사들이 그녀의 생니를 다 뽑아버림.
그 모습을 남편은 웃으면서 지켜봄.
반 병신이 된 이자베타. 남편은 똥 오줌이 쌓여서 악취가 진동하는 이자베타를 한동안 놔두고 보면서 즐김.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날이 찾아 옴,
하인들이 휴가받고 집을 비운 날, 남편의 명령으로 병사들이 초주검이 된 이자베타를 어떤 방으로 끌고 감.
방의 한쪽 벽이 사방1미터, 깊이는 5~60센티의 공간.
이자베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살려달라 버둥거렸지만 이미 말도 할수 없는 상태.
병사들은 그녀를 그 안으로 던져놓고 울부짖는 그녀를 무시하고 겉에 벽돌로 막기 시작함.
마무리로 석회반죽을 벽돌위에 바르고 이자베타는 그렇게 안에 벽 안에 갇혀서 소리치고 날뛰다가 서서히 죽어가게 됨.
5. 베아트리체 첸치
너무나도 예뻤던 그녀.
이 여성은 16세기 이자베타같은 로마 명문귀족 첸치가의 딸.
근데 아버지 프란체스코가 전자발찌 매니아인지 지나가다가 맘에 드는 여자는 다 때리고 겁탈하는 인간이었음.
그러니 이 고xx같은 xxx가 15세가 된 친딸 베아트리체의 처녀성을 빼앗아버림....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여자로써의 행복을 빼앗은 아버지가 너무나 미워서
(그 후에도 집요하게 강간당했다 함.)
평소 자기를 연모하던 하인 올림피아를 꼬드기고
자기 빚을 아버지를 죽여 물려받은 재산으로 갚고싶었던 오빠 자코모를 끌어들이고
서모 루크레치아, 마부노릇하던 마르초도 끌어들임.
프란체스코를 무지비하게 때려서 죽임.
그런 다음 발코니 마룻바닥을 떼어 그 안에다가 시체를 밀어넣고
주변 피투성이 된 시트 이런건 증거인멸을 시도함.
아버지가 발코니에서 떨어져 죽은걸로 하고 동네사람들에게 구조요청.
근데 사람들이 와서 시신을 보니까 막 맞은게 딱 티남.
수상해서 경찰이 개입.
결국 베아트리체와 모두가 잡힘.
베아트리체를 제외한 공모자들이 알몸으로 도르래에 묶여 고문을 당함.
고문을 참다 못해 다들 자백을 해버림.
근데 베아트리체는 그 와중에도 침착하게 다 사실 무근이며 아버지를 살해한 기억이 없다고 함.
입만 살았지.
똑같이 고문 당하니까 결국 자백해버림.
모두에게 사형판결이 내려짐.
근데 사람들이 베아트리체가 불쌍하다고 교황에게 진정서를 냄.
근데 교황 무시함.
왜냐하면 첸치가가 망하면 그 돈은 내꺼거등~~
결국 베아트리체는 22세의 꽃다운 나이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고 맘.
6. 마르가리트 파미
프랑스 여인 마르가리트 알리베르는 목화왕의 아들 알리 케말 파미 베이 라는 부자와 결혼함.
원래 이 알리는 여자문제가 복잡했는데 카이로의 한 파티에서 마르가리트를 보고 반해서 끈질기게 구애함.
근데 파리에서 우아한 독신으로 사는 것이 꿈이었던 마르가리트 이기에 겁나 안 넘어감.
자기가 이혼경력이 있고 알리보다 10살이나 많다는 것을 말하며 거절했지만 알리는 다 좋다고 함.
결국 그래서 넘어가서 결혼하게 됨.
돈이 많았던게 매력적이었지만 자존심상 자신을 싸게 넘기는것 같아서 거절했던것.
결혼ㅇK하고나서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알리가 최고의 호사를 그녀에게 선사함.
그러다가 카이로 궁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투탕카멘이 발견된 룩소르로 신혼여행을 떠남.
두리둥실~단꿈에 젖어있..........
던것은 이때부터 깨지기 시작함....
ㅠㅠ
알고보니 이 알리가 변태였던 것.
애널섹스를 즐김.
그리고 파미를 왕가의 골짜기로 데려가 관을 열고 그 안에 눕게 한 다음 눈을 감기고 사진을 찍는 것임....
파미는 이러니까 무서워지기 시작함. 죽을까봐..
그런 생각을 하기 무섭게 알리는 파미를 폭행하기 시작.
이러다가 알리가 갑자기 여행을 하고싶다고 파미와 사람들을 데리고 런던으로 간거임.
런던 사보이 호텔에 머물면서 파미는 지휘자에게 남편이 자길 죽일거라고 도와달라고 했지만 지휘자는 무시함..
결국 진짜로 알리가 파미를 죽이려 했고 파미는 권총을 쏴서 알리를 죽여버림.
결국 법정을 가게 됨..
하지만 사정을 듣고보니 안타까워서 무죄가 됨.
그 뒤로 파미는 프랑스로 돌아와서 알리의 재산을 받기 위해 법정 싸움을 했으나 결국 패소.
어찌됐든 남편을 죽인건 사실이니까.
알리의 재산이 약 700만달러였다함.
7. 키아라
14세기 이탈리아 중부 조그만 도시에 살던 39세의 유부녀.
굉장히 정숙한 여인이었음.
근데 원래 순진한 여자가 한번 뭐에 걸리면 걷잡을 수 없는 법.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줄 모르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인근 판도르포라는 여색을 좋아하는 청년에게 빠지게 됨.
판도르포에게도 유부녀라는 것은 짜릿한 그런것이었고 쌤쌤쳐서..
여기서 다른점은 키아라는 진짜로 미친듯이 빠진거고 판도르프에게는 그냥 군것질?
둘의 사랑은 어마어마하게 불타올라서 키아라네 남편이 집을 비우면 하녀가 판도르포 불러오고 막 이래서 급하게 절정만 맞이하고 판도르포 저택 빠져나가고 그랬음.
금지된 불륜이야말로 가장 뜨거운 법.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 불륜이나...
어느 날 참 막장 드라마처럼 키아라랑 남편이랑 병원갔는데 의사가 남편에게 몰래 아내가 곧 죽는다고 말함. 시한부가 됨. 남은 목숨 1년도 안남음...
불쌍한 호구 남편, 마누라가 바람핀 줄도 모르고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내에게 죽는걸 비밀로...
근데 남편이 혼자 구석에서 울고있는거 보고 키아라 눈치 챔.
결국 남편이 다 말해줌.
너 얼마 못산대..ㅂㅂ...하지만 희망을 버리면 안 돼!
근데 이 와중에 키아라가 든 생각은 다른 것도 아니고 자기가 죽으면 판도르포가 딴 여자랑 히히덕거리면서 살까봐 불안해진것.
질투의 여신 활활..!!
어떡하지 어떡하지 방구석에 쳐박혀 고민을 하다가 평소엔 눈에 띄지도 않던 궤짝을 발견.
오호라!
판도르포를 저 궤짝 안에 가둘 생각을 함.
일부러 남편 있을 때 판도르포 불러들이고 한참 쪽쪽거리고 있을때 하녀가 남편을 부르러 감.
당황한 판도르포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키아라의 조언으로 궤짝 안에 들어가게 됨.
나이스샷.
남편이 들어 와서 몸은 좀 어떠냐고 물으니까 키아라가 하는 말이 내가 죽거든 저 궤짝과 함께 묻어주세요.....소중한 것들이 다 들어있으니까요..
남편 울면서 알겠다고..
판도프로 그때서야 잘못 걸린걸 눈치챘지만 이미 궤짝에 갇힌 몸. 소리 질러도 밖에서 안들림.
만약에 여기서 꺼내진다고 해도 그당시 불륜은 처형감이었기에 이러나저러나 죽는건 매한가지라 때를 기다리기로.
그 후에 키아라가 죽고 궤짝은 장례행렬을 따라 가게 됨. 같이 묻히러..
근데 저녁에 장례를 지낸거라 인부들이 내일 하자고 흙 덮다말고 그냥 가버림.
판도르포 기회는 이때다!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씀.
근데 역시 안됨.
근데 그때 구원의 천사처럼 키아라의 조카와 친구들이 궤짝속에 보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몰래 묘지 들어와서 뚜껑을 열어버림.
그러자 궤속에서 판도르포가 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뛰쳐나감.
어둠속에 있던 조카와 친구들은 귀신인줄 알고 도망감.
그 후 판도르포는 청순가련여인과 결혼해서 살았는데 술을 마실때마다 여자를 조심하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함.
8. 후아나.(워낙 기구해서 좀 길어요..)
스펙이 어마어마한 후아나는 스페인의 왕녀, 무적함대 스페인 여왕 이사벨의 둘째딸.
금이야 옥이야 자라다가 16세때 합스부르크의 왕자 펠리페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는데
폭풍우도 만나고 고생끝에 시집이 있는 브뤼셀에 도착했는데
이게 뭐지? 숙소도 제대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시아버지는커녕 신랑도 나와있지 않는거..
신랑과 신부가 만난것은 그로부터 한달 후..
근데 이 신랑놈이 이번에는 결혼식을 매우 약소하게 대충 올려놓고 급하게 신부를 침실로 끌고가버림.
후아나는 긍정적이라 남편이 자기에게 빠져서 이렇게 대충하는거라고 착각.
하지만 알고보니 펠리컨같은 이 펠리페는 사실 난봉꾼..
후아나가 보는 앞에서 막 궁녀들 희롱함.
남편이 이러니 가련한 후아나 미쳐가기 시작함..
정신적인 문제가 생김.
근데 이 와중에 임신해서 카를로스5세를 낳았는데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 감시한다고 무도회 나갔다가 그 구석에서 낳게 됨.
스페인 여왕의 딸인 그녀가 시집가서 구석에서 무도회장에서 아이를 낳게 된것..
그 후 또 둘째 아들을 임신하게 되었는데 마침 스페인에 왕위 계승자가 모두 죽고 딱 하나 후아나만 남게 됨.
그래서 엄마 이사벨이 펠리페와 후아나보고 얼른 오라고 조름.
그래서 갔는데 펠리페는 스페인 스타일이 싫다고 다시 가버리고 후아나 혼자 남아서 아들을 낳음.
임신한 상태로 먼 여행을 할수 없다고 판단한 엄마의 생각이었음.
남편과 떨어져있는 후아나, 지금 뭔짓거릴 하고있는지 궁금해하다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머리를 풀어헤치고 왕궁을 뛰쳐나감..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밤 늦게까지 성에서 악다구니를 쓰며 육탄전까지 벌였으나 결국 못하니까 나가는 문 열어줄때까지 그 자리에서 버팀.
그러다가 결국 병든 엄마 이사벨이 멀리서 뛰어와서 달래고나서야 자리를 뜸.
결국 다시 남편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됨.
질투에 눈 먼 후아나..ㅠㅠ남편과 시시덕거리고 있는 하녀들을 막 가위로 찌르고 자르고 끔찍한짓을 함.
그래서 이 펠리컨같은 펠리페시키가 되레 성질내며 다신 너와 안잔다고 선언하고 후아나한테 붙어있던 스페인 시녀들을 모두 해고함.
후아나..더 미침..
그래서 방에 가두고 자물쇠로 잠가버림.
진짜 불쌍한 후아나는 문밖에 대고 거기 있지요? 대답해줘요~~라고 계속 외침..ㅠㅠ
이런 상태에서 엄마 이사벨이 죽고 왕의 자리가 비었는데 후아나가 유일한 왕위 계승자이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하니까 스페인 스타일 싫다던 펠리페시키 지가 왕 되려고 스페인 입성함.
하지만 의지의 후아나. 절대로 왕위는 물려주지 않겠다고
나만이 스페인 여왕이야! 라고 외침.
사람들은 후아나가 왕위를 지키려고 일부러 미친척하는 거 아닌가 의심했지만
마침내 펠리페가 스페인갔다가 페렴으로 죽었는데 그러고나서도 정상이 아니었음..
남편의 시신이 든 관을 들고 카스티야의 들판을 떠돌아다님..ㅠㅠ
목적지는 어머니 이사벨이 잠든 그라나다...700킬로가 넘는 거리였음.
밤낮으로 기도하며 들판을 또 걷고 걷고.. 그러다가 관뚜껑을 열어 구더기가 들 끓는 시신에 키스하기도..
이러다가 결국은 부왕 페르난도가 후아나를 수도원 탑에 유폐하게 됨.
그곳에서도 후아나는 손으로 음식을 주워먹고 돌바닥에 그대로 자고 대소변도 그자리에서 보고 물건도 막 집어던짐..
근데 이 와중에도 아들이 왕권 절차를 밟으러 어머니를 찾으러 오면 내가 스페인 여왕이라고 말함.
그래서 후아나는 죽을때까지 스페인 여왕으로 남아있게 되었는데
(아들이 왕임에도)
하필 그 시기가 스페인이 가장 빛난던 시기라고 함.
9. 카테리나 데 메디치(or 카트린 드 메디시스,발음의차이)
중국에 측전무후가 있다면 프랑스엔 그녀가 있다~
16세기 프랑스 국왕 앙리 2세의 왕비 카트린 드메디시스.
이탈리아 데 메디치 가문의 딸.
한번쯤 어디선가 데 메디치가문 이름을 들어본적 있을것임.
르네상스의 주역이 이 가문이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려 말을 살아가던 전주이씨같은 그런 것?
정말 어마어마한 집안이었음..데 메디치는..
이런 집안에 태어난 카트린이지만 후아나와 비슷하게 13살때 프랑스 왕자 앙리한테 시집 감.
역시나 남편은 자기보다 20살이나 많은 절세미녀 디안 드 푸아치에에게 빠져서 정신 없음.
그렇게 되니까 10년동안 애가 없어서 이혼위기까지 몰림.
별짓을 다 해서 카트린은 불임을 탈출해 아들을 낳았지만 여전히 남편의 관심은 디안이라 왕 즉위식할때 디안의 이니셜이 수놓아진 예복을 모두 입으라고 명령..
카트린 참 많이 빡쳤지만 꾹꾹 참음..
왜냐하면 그녀는 200명의 특전사시녀 스파이들을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걸로 권력장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까.
그러다가 남편이 사고로 죽음.
카트린의 시대가 열림.
세명의 아들을 차례로 왕위에 올리고 본인은 뒤에서 조종을 함.
당시 프랑스는구교, 신교 종교싸움이 한창이었는데 이걸 종지부를 찍으려고 반대 신교세력이었던 나바르공에게 딸 마르고를 던져 줌.(카트린이 이끌고 있는 발루아왕조는 구교)
결과는 베리 석세스!
근데 이 아줌마 참 좀 그럼..그렇게 화합한다 해놓고 그날 밤에 나바르공 밑에 있는 반대 종교세력 사람들을 몰살함 ㅡㅡ;
이게 성 바돌로매 축일의 학살이라고 하지만 나도 모름..
그날 파리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살당함.
시체가 쌓이고 또 쌓였다 함.
이 대학살로 카트린은 어마어마한 악녀가 되었다고 함.
아들 샤를9세는 사건 이후 죄책감을 느끼다가 지병으로 사망.
근데 이것도 카트린이 셋째아들 앙리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독살했다는 소문이 있음.
남편 앙리2세도 사실 왕위계승자가 아니었는데 형이 죽어서 왕이 된건데 그 형을 죽인게 카트린이 독살했다는 소문도 있고.
왜냐하면 카트린 고향인 이탈리아가 독약제조가 매우 발달해서 독약을 소지하고 다녔으니까..
사람들이 무슨 일만 벌어지면 이게 다 카트린 때문이야! 라고 했다고 했을 정도니
진짜 입지가 안좋긴 했나 봄..
10.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마르고 왕녀) 겁나 김..
사진을..찾아봤는데..진짜로 닮은건지 초상화가 죄다 박명수를 닮아서;;
그나마 멀쩡한거 골라옴..
10년동안 아이가 없던 카트린 드메디시스에게서 용케 태어난 딸.
프랑스에서 흔히 까임의 대상이 되는 그녀의 별명은 섹스광, 화낭년.
왜냐하면 뭔가 좀..엄마가 10년동안 못 이룬걸 다 이루기 위해 태어났는지..
11살때부터 애인 셋을 거느리고 다녔을 정도로 성에 일찍 눈을 뜬 아이였음..;;
물론 역사는 승자에 의해 기록되는 것이기에 진짜로 이 어린애가 그랬을지는 의문인데
무튼 그랬다고 함..
애인 두명이 하인이었는데 그 하인들이 11살의 마르고가 너무 격렬해서 견디지 못할 정도였다ㅗ ㅡㅡ..
하인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버거워하니까 또 하인 보충해서 정원에서 4P를 즐기신 아가씨..
여기에도 모자라 오빠 둘(앙리,샤를)이랑 친남매라고 하는거 보니까 여동생 하나와 근친의 관계를 가짐.
앙리가 어느날 동생의 성생활을 비판함.
그러자 여동생 마르고는 이렇게 말함.
내게 처음으로 말타기를 가르친것은 오빠였다는 걸 잊으셨나요????
처녀..는 아니고 무튼 결혼할 성숙한 나이가 되어서는 프랑스의 메디치가로 불리던 기즈 가문의 앙리 드 기즈와 관계를 가짐. 매우 잘생겼다 함.
(아버지도 앙리 오빠도 앙리 애인도 앙리면 대체 어떻게 구분했을까..)
방안에서...
정원에서....
계단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렇게 되니까 사실혼관계라는 소문이 퍼지고 빡친 어머니 카트린과 앙리오빠가 마르고를 불러들여 마구 때림.
코피 터지고, 옷 찢어지고, 머리 산발되고..
도망친 마르고.
불행은 여기서 시작됨.
위에도 언급한 나바르 공 앙리(또 앙리)에게 던져짐.
근데 앙리는 귀족이긴한데 추남이라 맘에 안들었음. 발루아답게 자기는 구교였는데 남편은 또 신교도임.
그래서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친히 그렇게 피의 숙청을 해버린것임.
그것도 딸의 결혼식날...
나바르공 앙리는 죄수가 됨.
하루아침에 마르고는 왕의 딸에서 죄수의 아내가 됨.
그러거나 말거나 마르고는 동생의 심복과 사랑에 빠지고..
그 심복이 역모죄로 잡혀가 처형되자 몰래 처형장 가서 머리를 주워 들고 돌아옴.
여기서 끝이면 다행인데..
그 머리에 묻은 더러움을 씻어낸 다음 방부처리하고 얼굴에 키스를 퍼부었다 함.
그리고 다음날에는 머리모형을 목걸이에 매달고, 심장은 페티코트 고리에 매달고..
그 후 계속된 남성편력으로 진절머리 난 앙리오빠가 동생을 남편앙리에게 보냈는데
남편 앙리도 진절머리나서 다시 오빠앙리에게 돌려보냄.
이 웃긴 아가씨 진짜..
그러다가 왕위싸움이 일어나면서 남편 앙리한테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망하고 성에 숨는데
거기서 또 거기 장관과 사랑에 빠짐...
근데 또 거기서 자기를 돌봐주는 하인을 애인으로 삼음.
장관이 질투해서 그 하인 죽이니까 다른 남자랑 성을 탈출함.
근데 거기서 또 오빠앙리가 추격대를 보내서 애인을 죽이고 마르고를 성에 유폐시켜버렸는데
18년 유폐생활동안에도 간수를 유혹.
간수를 구슬려서 탈출 성공.
그동안 나바르공 남편은 앙리4세로 프랑스 왕이 되었음.
근데 정식부인은 마르고고 애가 없으니까 이혼 요구함.
마르고는 빚갚을 돈을 주는 대신 이혼동의함.
그리고나서 나바르공은 그렇게 당하고도 또!! 메디치가의 마리와 재혼.
이쯤되면 ㅄ...
마르고는 파리에 살면서 나이들어서 18세의 애인을 만남. 근데 금방 싫증나서 다른 소년을 새 애인으로 삼음.
그렇게 살다가 말년에는 최후의 애인의 간호를 받으며 62세에 세상을 떠남.
초상화를 보면 마르고가 새끼손가락을 들고 있는데
바람둥이들이 저렇게 새끼손가락을 들고 있는 버릇이 많다는 설이...
11. 마리아 테레지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카를6세의 맏딸로 태어남.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뀐건진 모르겠지만 이전에 후아나 시절에는 막 스페인에 여왕도 있고 이랬는데 이때는 유럽 상식으로 여자가 왕이 될수는 없었던 시대.
(어느게 먼저인지 모르겠다는..후아나의 아들이 카를5세인데 카를6세면 그 뒤는 맞는것 같은데..)
아들이 없던 황제아버지는 고민에 빠짐. 적자가 없으니 이러다가 신성 로마제국이 망할 것 같아서.
하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해볼수도 없는게 황후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왕자를 낳을 수 없는 몸.
결국 아빠는 딸에게 황위를 물려주기로 결심함.
아빠는 딸에게 도움되는 정책들을 마련해두심.
하지만 아빠왕이 죽고나서 기다렸다는 듯 거대한 합스부르크를 먹기 위해 유럽이 들고 일어남.
명분은 충분했음.
왕 교육도 받지 않은 23살짜리 약해빠진 계집애가 뭘 안다고? 흥!
여기저기서 숨죽이고 있던 인근 왕국 왕들이나 귀족들이 내가 왕이 되겠소~하면서
침입하고 달려듬.
참 오지라퍼들.
유럽 전체를 중심으로 합스부르크를 먹기 위한 오스트리아 계승 전쟁이 시작됨.
근데 이 와중에 당사자인 마리아는 유유자적 승마 연습중.
신하들은 이 와중에 말이나 타고 있냐며 애를 태웠지만
사실 그녀가 승마 연습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던거.
그때 헝가리가 합스부르크의 지배하에 있으면서도 터키랑 짜고 오스트리아를 괴롭히고 있었는데
그 헝가리가 승마를 좋아했음.
유럽 전체가 내땅 먹겠다고 지x하는 마당에 믿을건 헝가리 뿐이었음.
계속 계속 교섭을 시도하다가 마침내 헝가리의 여왕으로 인정받음.
헝가리 입성하니까 헝가리인들 막 열광의 도가니.
하지만 아직 문제가 남아있었지.
헝가리 귀족들이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독립하고 싶은 꿍꿍이를 가졌으니까.
마리아는 온갖 동정작전을 해서 결국 설득하는데 성공.
이렇게 되니까 유럽이 완전 헐~대박! 쩔어 쩔어! 이러면서 놀람.
8년동안 왕위 계승 전쟁을 하다가 끝나고 드디어!
마리아 테레지아는 정식으로 합스부르크 계승을 인정받음.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었기에 프랑스, 러시아등과 접근하려고 노력함.
인간관계가 꼬이고 꼬여있던 유럽인것을 이용해 마리아는 프랑스와 동맹을 하며 막내딸 마리 앙투아네트를 던져줌.
그 후로 마리아는 남편과 신하들의 도움을 얻어 오스트리아의 기초를 쌓고 위대한 여군주가 됨.
이것은 모든 근대국가들의 기초가 됨.
정말로 그녀가 다스리는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함.
그중에는 우리나라의 세종대왕님 만큼이나 멋지게 학교도 세워 일반 사람들이 교육을 받도록 했음.
학교를 만들어야 하니까 교사도 필요했는데 본인이 교회개혁하면서 짤랐던 성직자들 데려다가 교사로 씀.
진짜 이건 지금 봐도 모든 대통령이 배워야할 덕목인듯.
마리아 테레지아와 대적하던 프리드리히라는 왕이 있었는데 이 왕은 끝까지 마리아테레지아를 무시하다가 결국 뼈저린 고통을 당했다고 함. 그래서 주변 왕들에게 마리아 테레지아는 희대의 악녀.
마리 앙투아네트의 딸 이름은 마리 테레즈.
마리 크리스티나의 딸 이름도 마리 테레즈.
얼마나 자식들이 엄마를 존경했는지 알것 같음.
지금도 마리아 테레지아는
영국 엘리자베스 , 스페인 이사벨1세, 러시아 예카테리나 여제와 함께 4대여왕으로 불림.
12. 마리 앙투아네트
(이건 책에서 퍼온거 아님. 내가 알고 있는것을 바탕으로 쓴거임...)
그런 마리아 테레지아에게서 태어난 딸이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막내딸임)
마리아 안토니아 안나 조세파 조아나가 풀네임..
(안토니아를 프랑스발음으로 앙투아네트라고 부른듯.)
마리 앙투아네트는 뭐 어렸을때부터 베르사유의 장미같은 만화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자주 들어온 얘기가 많아서 너무 흔하지만
딸이고 정반대의 케이스니까 써봄.
어머니가 군주로써는 위대했지만 자식복은 없었나 봄..여러 자식들이 일찍 죽고
앙투아네트보다 위인 크리스티나를 그렇게 아꼈는데 그래서 다른 아들이나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딸들이 엄마 믿고 설치는 크리스티나를 싫어했다 함.
앙투아네트 왕비로 만들고 자식덕좀 보자 싶었는데 알다시피...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짐.
그 이유는 당연히 백성을 호구로 보는 사치의 여왕이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일화가 있음.
백성이 배고프다고 빵좀 달라했나? 그랬는데 이 철부지 왕비님 왈,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는거 아님??
의상비로 연간 100억원이 들었다고 함.
사치를 엄청나게 부리니까 당연히 국고 바닥남.
그래서 지금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카드깡이란걸 함. 돌려막기..ㅡㅡ
그리고 도박도 함. 새벽까지 ㅋㅋㅋ
오죽했으면 몇억짜리 팔찌 충동구매하고 엄마가 혼내는 편지를 보냄.
근데 이 년이 엄마한테 엄마처럼 위대하신 분이 왜 그런거에 신경쓰냐고 답장 썼다 함.
오죽 사치가 심했으면 목걸이 사건이라는 유명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건 한 일개 귀족부인이 목걸이를 이용해 마리를 농락했던 사건임. 이 사건으로 마리는 엄청난 비난여파에 시달리고 단두대로 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됨.
근데 따지고 보면 불쌍하기도 함..
남편이 성불구자라 욕구불만이 막 쌓이니까 풀데가 없었던거임..친자식은 맞는것 같은데 애는 어떻게 낳았는지 모르겠음..;
무튼 그렇게 해서 단두대로 향하고 마리가 마지막에 편지를 썼는데 거기엔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함.
인간은 불행에 처해서야 비로소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