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면 완전 100% 공감! 영화<10분>을 시사회로 먼저 보고 왔습니다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담아 공감 또 공감!
디테일 살아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찰진 연기가 잘 어우러져
'잘 만들어진 영화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 호찬.
철야도 마다 않는 건실한 청년이 사무실에 들어오게 되죠
고 놈, 참 일 잘하네 ~ 칭찬 받으며 꿀직장생활을 하던 호찬에게
갑작스러운 달콤한 제안!
자네 ~
우리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일해볼 생각 없나...
부장님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던져진 제안에
PD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가지고 있지만
수차례 맛본 낙방의 쓴 맛,
그리고 한 가정의 장남이라는 책임감으로 결정을 하죠
그래 ! 결심했어!
그러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낙하산에게 떠밀려 다시 쭈글이 인턴 생할이 계속되죠
얄밉게도 빽으로 들어온 낙하산 처자는
얼굴 예뻐... 좀 있는 집 딸래미처럼 부티가 좔좔
거기에다 사무실 사람들과 매우 잘 지낸다는 점
허걱... 사건이 터졌어요
낙하산 신입은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망쳐놓고 호찬의 책임으로 돌리고는
돌연 퇴사를 해버리고...
능글능글 부장님은 호찬에게 다시 정규직으로 일할 것을 제안하는데...
운명을 결정할 시간 단 10분을 던져줍니다
째깍째깍째깍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떤 결정 했을까요?
남들처럼 살아 갈 것이냐 ! 남들 보다도 못 살 것이냐!
영화 <10분> 직장생활 하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일들을
적절한 강약을 가지고 다루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웃음포인트를 잃지 않았죠
웃픈 현실공감 드라마랄까...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배우들의 연기가
진짜 직장생활을 보는 듯 했어요
호찬 역의 백종환
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연기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슬>에서 나쁜군인 백상병 역을 맡았던 백종환
<10분>에서의 모습과는 사뭇다르네요..
실제로 보니 굉장히 잘생겼다 ~ 잘생겼어 ㅋㅋㅋ
<지슬>의 잇따른 해외 영화제 수상으로 얼굴을 알리고
<10분> 역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을 하여
독립영화의 성장을 알리고 있는데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KNN관객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
2014년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대상
INALCO 스페셜 페이버릿상
홍콩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
그리고
서울독립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되었다고 하네요
첫 주연 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출발...
백종환... 벌써부터 크게 될 배우의 포스 퐉
영화 <10분>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가 한명 더 있죠~
낙하산으로 들어온 송은혜 역의 이시원!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조승우의 첫사랑으로 나온 배우네요
드라마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영화 <10분> 에서 다시보니 연기력도 탄탄하더라구요
대학로 연극에서 부터 쌓아온 내공이 발휘 되나 봅니다
게다가 서울대 학사, 석사까지 졸업한 엄친딸이라는 점~
앞으로 이 배우들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부장역의 김종구, 노조지부장역의 정희태, 한영미 역의 장리우 등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들의 내공이 모여모여
<10분>을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10분>의 개봉은 4월 24일입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다니지 않거나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요
오랜만에 참 괜찮은 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강추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너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