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입니다.
참고로 저와 남편 모두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수입도 거의 비슷합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부모님께 월 20만원씩 용돈을 드렸는데요.
결혼 후에도 용돈을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큰돈은 아니지만 고정적으로 용돈 드리는게 부담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결혼전에 시댁쪽에 매월 용돈 드리는 대신
저희 부모님에겐 용돈드릴때가 있으면 시댁보다 조금 더 챙겨드리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버이날때 양가에 용돈 얼마씩 드릴꺼냐고 물어보니
똑같이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전에 조금더 챙겨드리기로 약속하지 않았냐 물으니 이번달 지출이 많아서 안되겠답니다.
시댁 용돈은 무조건적으로 나가야하는 비용으로 생각하면서 저희부모님 용돈드리는건 이번달 지출이 생각나나 봅니다..
남편과 양가 용돈드리는 일만 생기면 대판 싸우게 되는데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계산적으로 따지는건 치사하고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항상 머릿속으로 따지게 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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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언 감사합니다..
양가 똑같이 드리자고 하니 본인 부모님도 그럼 안드리겠답니다..
그리고 용돈 못드리겠다고 저보고 얘기하라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저희 부모님께 똑같이 하는게 싫은가봐요.. 답이없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