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판 보다가 남 녀 외모 얘기가 나온 글에 댓글들을 보니 이런 말이 있네요
"여자들은 잘생긴 애들 잘 안사귄다. 사귀어봤자 지가 꿀려서 자기 맘대로 못하니까"
첨에는 무슨 억지소리인가 했더니.. 천천히 생각해보니 왠지 제 얘기 같아서요..
저도 여자친구랑 두달 좀 넘었는데.. 솔직히 여자친구가 너무 제멋대로입니다.
제가 욕을 정말 싫어해서 욕 좀 줄이라고 했는데도 싫다고 계속 쓰고요.
어디 뭐 먹으러 가자할때 제가 먹고 싶은 거 말해도 듣는척도 안하고 본인이 먹고싶은것만 먹고
평소에 카톡 말투도 되게 딱딱하고 그래서 좀 풀어보려고 했더니 싫다고 자기맘이라고 하네요
네 그래요. 제 외모가 정말 떨어집니다. 좀 뚱뚱한 편인데다 이목구비도 별로에요.
막 그렇다고 제가 돈을 다 내고 막 그러는 말도 안되는 관계는 아니지만..
아무튼 여자친구는 항상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고 자기 맘대로 해야하고 제 의견은 듣지도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화부터 내고요.
그런거 생각해보면 진짜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랑 사귀면 본인이 더 꿀리니까 맘대로 할 수 없으니 좀 떨어지는 남자를 사귀어서 제 멋대로 하나 싶기도 하고..
진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