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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관점에서 정리해드릴게요.

일단 전 사건현장에도 없었고 지인과 연루되지도 않은 딱히 관련성은 없는 한 대학생입니다.

 

인천 해사고 졸업 - 목포 해양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으로써 배에 대해 좀 알고 있는데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선장 관점에서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선장의 조치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선장이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므로 더

 

 조사를 해봐야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허나 일단 대리 선장이었다는것. 이 선장은 이 배의 정확한

 

 구조를 꿰고 있지 않았습니다. 나이 지긋하시고 경력 많은 선장이 일반인도 느끼는걸 못느낄리 없

 

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배의 이상을 감지하긴 했으나 정확한 상황이나 상태는 파악하지 못했고,

 

일단은 승무원들에게 구명조끼를 배부하고 탈출해야된다고 판단을 내렸으나 한가지의 문제점이

 

생깁니다. 400~500명이 한번에 움직인다면 침수는 가속화 될것이고 몰살당할지도 모른다고 판단,

 

선박의 구조상 톤단위에다가 무게중심이 잘잡혀 있어서 절대로 종이배처럼 확 뒤집히지 않습니다.

 

몇시간의 여유가 있죠. 그래서 바로 퇴선 명령을 내리기 보다는 일단은 대기명령을 내리는게 맞다

 

고 판단, 차후 승무원들이 질서맞춰 구조를 하는 시나리오를 짰다고 봅니다.

 

 

 

 허나 여기서 변수가 생깁니다. 후속조치가문제가 되는데 대기명령후에 남은승무원들은 빨리 구명

 

선등을 피고 그리고 안전한 탈출통로및 승객들을 혼란이 가지않게 안전하게 피신을 시켜야는데

 

여기서 가장 큰 맹점. 배의 빠른 침몰. 이건 누구도 판단이나 생각을 못했던거같네요. 원래대로라

 

면 대기명령내리고 구명선피고 통로확보하고 승객통제해서 구명선태워서 내려보냈어야는데 이유

 

는 정확히 모르겠다만 파도나 기타 해양 쓰레기에 부딪혔다거나 변수가 생겨서 배가 계산과 다르

 

게너무빨리 침수해서 침몰이돼려고하니깐 구명선이고뭐고 피울시간도없었던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건은 엄청나게 꼬이고 맙니다. 계산과는 다른 빠른 침몰로 피신 방송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물은 급격히 차오르고 선장은 인간으로써의 본능이 발동된거죠. 생존본능. 그래서 제대로

 

방송도 못한채 긴급 퇴선 명령을 내리고 탈출하게 됩니다. 고로 선장의 명령을 받지못한 일부 승무

 

원은 주구장창 대기 명령만 내리다가 290이 갇혀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거죠..

 

 

  정리하자면 대리선장이었기 때문에 배의 구조를 잘 몰라 통로확보 실패가 만든겁니다.

 

원래 선장이었다면 당연히 더 좋은 조치가 나왔을거고, 구조자도 더 많아졌겠죠.

 

두번째는 몇분사이의 급격한 침몰이 선장의 모든 계획을 차단해 버리게 되죠.

 

조치도 안취하고 그냥 지 살려고 도망치는 쓰레기는 선장이 될수 없습니다. 선장은 조치를 취했으

 

나 변수에 막혔고, 사태가 악화되자 인간의 생존본능에 의해 빠져나왔다. 라는 판단이 맞겠네요.

 

 

 

 

물론 확실한건 아니구.. 한 대학생의 추측이지만 대략적으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관련성도 없기에 너무 믿진 마시구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시면 될듯 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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