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강원도 동해시에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그러니까 14일에 2학년이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수학여행 장소가 바로..이번 단원고에서 갈려 했던 제주도 입니다..
뉴스보니깐 단원고에서도 월요일에 출발했다던데..
우리학교에서는 원래계획은 출발은 배 도착은 비행기로 하자고 했죠..
근데 후에 출발은 비행기 도착은 배 이렇게 결정이 되었죠
그 갈려고 했던 배가 바로 세월호였습니다..
또한 동해시에서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세월호로 수학여행을 갈려고 했던
학교가 또 있었다네요..
다른학교와 우리학교는 원래 세월호로 출발 할려고 했지만..
그전에 먼저 단원고에서 좀더 빨리 예약?을 해서 배를 타는건 포기를 하고
결국 비행기로 갔는데 화요일 (15일)날에 갑자기
어떤배가 침몰했다고 해서 이게 뭔 소린가..하고 폰으로 인터넷을 보니..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보게되었고.. 처음에는
전원 구출됬다는 소식을 듣고..아 다행이다..했는데
갑자기 몇시간 후 생존자는 절반이하로 줄어들었고..그땐 내 폰이 이상한건가?
아님..기자가 잘못 썼나..했죠..그러나 그게 사실이었고..
전 그때 충격과 공포..안타까움..슬픔 등등 온갖 복잡한 마음이 들었고..
한동안 멍했습니다..
원래 전 누가 죽는다 해도..그저 충격..과 슬픔..?뭐 이정도의 감정이 있었는데..
이 사고는 온갖 감정들이 섞인듯..했습니다..
진짜 단원고분들이..예약?을 안했다면..아마 동해시에서 갔을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소름.,.?과 슬퍼서..잠도 잘 안오고..사망한분들을 생각하면..가슴 한쪽이 아련해지며
뉴스를 보면..사망자만 더 늘어날것 같아..못보고 있네요..
그 세월호 선장과 회사..부디 올바른 처벌을 받았으면 하네요
또한 구조요원들도 최선을 다하여 끝까지 구조활동에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지금 몇명 학생들이 편지와 구호물품을 보내고 있네요..
부디 더 이상 사망자는 늘어나지 말고..생존자만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