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항상 출근하면 글 보며 베플보며 웃고잇는 대한남아입니다 !ㅋ
오늘 잇엇던 아주아주 심각하게 소심햇던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ㅠㅠ..
일찍이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패스해서 돈이나 벌어보자!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잇는데요 . 오늘도 저녁 10 시 쯤~ 일을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갓습니다 . (대구 시내에서 일함)
왠만한 버스는 저희 집앞 정류장을 다 가기때문에 아무거나 타면 됫엇죠
버스가 안오길래 담배하나 피면 오겟지~하는데
역시 불 붙이자 마자 오네요 ^^..써글..
509번 버스가 왓길래 많은 사람들과 같이 탓엇죠
운이 좋게 버스 자리가 비어잇어서 자리에 앉앗습니다!
한 3정거장 지낫을까요 이것저것 생각하고 잇는데 정말.....
완전 이쁘신 .... 여성분이 버스를 타는 겁니다 ㅠㅠ
와우 저랑 딱 눈이 마주쳣고 전 속으로 '아 내 옆에 앉앗으면 좋겟다'(좌석버스임ㅇㅇ)
라고 하고 잇는데 역시 제 앞에 앞에 자리에 앉더군요 ㅠㅠ 흑..
그리고는 친구한테 문자를 햇습니다 "야 촙내 이쁜 여햏 탓다 횽아 가슴이 막 설래고 그래"
친구 - "인정사정 볼거 없다 질러라"
나 - "ㅇㅇ횽 오늘 생에 첫 헌팅 성공하겟심"
후 ... 말 그대로 생에 첫 헌팅을 할꺼라고 맘을 먹고! 그녀가 내릴때까지
기다리기로 햇습니다 ㅠㅠ 근데 제 성격이 소심한 편은 아니지만 ..
여자앞에 서면 막 말없어 지고 .. 그런 애에요 ㅠ 절대 이미지 관리 하는게 아닌대도
여자앞에만 서면 말이 없어 지는 ㅇㅇ 그래도 이때까지 교육을 받은 바탕으로
한번 도전을 해보자!햇엇죠 ㅠ(사장님이 젊으셔서 여자꼬시는법(?)같은거 많이 해주심..ㅋ)
그래서 그녀가 내릴때까지 기다리기로 햇습니다 ! 후...후 ....
맘속으로는 '저기...제가 버스에서부터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연락처를 알수 잇을까요.......?'
를 x10000000000000000000000000번을 하면서 하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저거 연습하고 끈코 - _-;; 그랫습니다 ..
드디어 그녀가 내립니다 .. 경산쪽 계x동에 내리시더군요 ..(전 훨씬 전에 내림ㅠ시지쪽)
후 ... 열심히 뒤를 쫓아갓습니다 .. 근데 뒤를 힐끔힐끔 보시더니 절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보는거 같더군요 ㅠㅠ 마음을 가다듬을겸해서 담배하나 피면서 쪼차 갓습니다 - _-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사이 그녀는 빵집으로 들어갓고 전 나오기를 기다렷습니다 .
나오면 지르는거야!!!를 수십번 외치면서 .... 그녀가 나오고 저는 빠른 걸음과
천천히 뛰면서 그녀 뒤에 딱 가는 순간 .. 그녀가 뒤를 돌아봣고 ... 전 재빠르게
뒤를 돌앗습니다 - _- (아....................................................)그렇게
해보고 싶엇던 헌팅인데 ㅠㅠ 그 소심함!!! 아오 그 소심함이 머라고 ㅠㅠ
솔직히 저 못생겻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ㅠ 키도 머 180 이니 작은건 아니고 ㅠ
몸무게는 좀 말라서 ㅠ 그렇지만 ! 꿀리진 않는데!! 그 성격땜에 ㅠㅠ
한마디도 건네지 못하고 택시타고 그냥 집으로 와버렷네요 ,,.ㅠㅠ
이 소심함 ... 어뜩해야 고쳐질수 잇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ㅠ